주체107(2018)년 6월 21일 로동신문

 

사상의 위력으로 승리떨치시는 희세의 위인

 

시대와 력사를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것은 위대한 사상이다.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공세에서의 승리는 대중의 정치사상적위력을 총폭발시키는데 있다.

사상적으로 준비되고 각성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대중의 정신력이 총폭발될 때 혁명과 건설에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는것은 우리 혁명이 확증한 진리이다.

우리의 눈앞에 어리여온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정치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온 나라가 당이 제시한 새로운 로선과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사상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천만군민모두를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며 그들의 강위력한 힘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안아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혁명의 전로정은 사실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였다고 말할수 있다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정규적인 무력도, 국가적후방도 없는 속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의 초행길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위대한 주체사상이였다.바로 그 위대한 사상의 힘으로 우리 혁명의 1세들은 동지를 얻고 무기도 해결하면서 항일혈전의 길을 승리적으로 헤쳐왔다.우리는 다름아닌 사상의 힘으로 제국주의강적들을 타승하고 이 땅우에 부강한 사회주의를 건설하였다.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당의 력사에도 우리 혁명과 같이 첫걸음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시작한 혁명,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무기로 활용한 혁명은 없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여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붉은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은것 아니였던가.

사상정신력만 강하면 이 세상에 두려운것이 없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킬수 있다는것이 혁명의 머나먼 길을 걸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깊이 간직한 귀중한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펼쳐놓으실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이 땅우에는 사상전의 포성이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사상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음성이 뜨겁게 메아리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며 시대와 력사의 뜻입니다.

우리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높이 추켜들고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힘으로 반드시 조선혁명을 완수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오는 나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과 혁명의 명맥인 이 위대한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 길에 조국의 부강번영도, 인민의 행복도 있다는것을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천지를 통채로 뒤흔드는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시며 백두산의 정점 장군봉에 오르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영상이 우렷이 어리여온다.

혁명의 붉은기높이 걸어온 천만리, 걸어갈 천만리가 한눈에 안겨오는 혁명의 성산에 거연히 서시여 혁명신념을 더욱 굳히신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력사의 그날에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삼복의 무더위도, 눈보라세찬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가고 또 가신 현지지도의 길은 천만군민모두를 사상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안아오기 위한 성스러운 로정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드넓은 주차장을 꽉 메우고 즐비하게 서있는 새형의 5t급화물자동차들을 보아주시면서도 그리고 몸소 운전을 해보시면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새형의 5t급화물자동차들은 당의 호소에 심장으로 화답하여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투쟁본때가 낳은 위대한 창조물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만든 화물자동차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세상이 보란듯이 질풍처럼 내달리며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무궁무진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게 될것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결코 화물자동차들이 훌륭해서만이 아니였다.그처럼 어려웠던 전후시기 중중첩첩한 시련을 뚫고 맨주먹으로 40일만에 《승리-58》형자동차를 만들어낸 전세대 로동계급의 그 정신, 그 기백을 남김없이 발휘한 기업소로동계급의 정신력이 비길데없이 귀중하고 대견해서이시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할수록 조선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은 더욱더 강해지고있으며 당에 무한히 충직한 로동계급이 있기에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는 크나큰 기대를 안으시고 그들과 함께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런 가슴뜨거운 사연이 어찌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에만 새겨져있으랴.

어느 단위를 찾으시여도 생산에 앞서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첫자리에 놓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고 일군들이 기술실무주의자가 되면 조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주저하고 동요하게 되며 우만 쳐다보게 된다고 하시며 불굴의 의지를 만장약시켜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축구경기를 보아주시며 체육인들이 사상전의 위력을 높이 발휘할데 대하여 하시던 말씀이며 청년중앙예술선전대의 공연을 보아주시고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청년들의 사상교양사업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문제들을 취급한 기름진 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공연할데 대하여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당부가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진정 우리 군대와 인민이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며 민족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들을 안아올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중시의 고귀한 결실이다.

그렇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사상의 위력에는 한계가 없다.

백두대지에 거연히 일떠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주체건축의 본보기거리로 훌륭히 완공된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 문수물놀이장과 과학기술전당을 비롯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사상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들로 자라난 천만군민이 시련과 난관을 짓부시며 안아온 영웅적투쟁의 산물, 자력자강의 결정체들인것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백두밀림에서 휘날리던 혁명의 붉은기가 조금도 퇴색되지 않고 오늘도 사회주의기치로 힘차게 휘날리고있는것은 우리가 시종일관 사상을 중시하여왔기때문이라고, 사상이 탈색되면 붉은기가 퇴색되게 된다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사상과 신념으로 굳게 뭉쳐 혁명의 붉은기 높이 날리며 나아가는 천만군민의 거세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사상으로 존엄높고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비약하는 우리 조국은 불패의 강국으로 세계에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념을 억척같이 지니고 사상의 위력으로 최후승리를 기어이 이룩하리라.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심장은 이런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세차게 고동친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