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22일 로동신문

 

총진군대오를 추동하는 자력자강의 기치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당, 전국, 전민이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우리에게는 가장 위력한 무기인 자력자강의 정신이 있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조국땅 그 어디서나 이 위력한 무기를 높이 든 장엄한 철의 대오가 폭풍노도치고있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우리 인민은 이런 억척불변의 신념과 결사의 의지로 용감무쌍히 헤쳐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헤쳐온 자력자강의 길, 승리와 영광의 행로가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사회주의강국에로의 길은 오직 하나 자력자강에 있음을 우리는 조용한 서재에서가 아니라 가슴벅찬 현실속에서 불굴의 투쟁으로 체험하였다.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더욱 소중하고 빛난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위대한 혁명실천으로 천만의 심장에 새겨주신 철의 진리이다.

몇해전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첨단기술이 도입된 새 세대 전기기관차를 더 많이 만들어낼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기업소에서 자체의 힘으로 현대적인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기업소자체의 힘으로 우리 식의 현대적인 지하전동차를 새로 개발생산한다는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였다.

허나 지하전동차는 반드시 우리의것이여야 하며 최고이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력자강의 신념은 곧 무한대한 힘을 낳게 하는 원동력이였고 기적창조의 원천이였다.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보아주시던 그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번에 이룩된 성과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에 의거하고 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동한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세상에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하늘에는 우리가 제작한 비행기들이 날고 지하에서는 우리가 만든 전동차가 달리게 되였다고, 자신께서 지하전동차개발생산을 대단히 중시한것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들과 애국적인 과학자, 기술자들처럼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그것이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난다는 철리를 실천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줄 설계도를 펼쳐주시면서도, 현대화의 동음 울려퍼지는 공장들과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건설장들을 찾으시여서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의것을 창조할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남의 힘과 기술을 도입한 현대화, 다른 나라 설비들을 그대로 가져다놓는 현대화가 아니라 우리의 주체적인 력량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설비에 의거한 현대화이라고 자력갱생의 심원한 뜻을 철리로 새겨주시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와 심혈을 우리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정녕 자력자강의 원천은 곧 자기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것에 대한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이기에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원료, 자재로 만든 조국의 귀중한 재부가 하나하나 늘어날 때면 더없는 기쁨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오늘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의 투쟁모습이 우리의 가슴을 울려준다.

원산군민발전소건설은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접어들수도 해낼수도 없는 방대한 공사였다.

막대한 로력과 자재, 자금이 요구되는것은 말할것도 없고 상상을 초월하는 자연과의 대결전을 치르어야 하는 너무나도 아름찬 공사였다.

그러나 강원도사람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억세게 심어주신 자력자강의 신념으로 수력발전소건설사에 없는 공법들을 받아들이고 대담하게 실천하였으며 걸음걸음 결사의 각오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면 먼저 눈에 띄는것이 있다.언제에 새겨진 자력갱생이라고 쓴 대형글발이다.

이 글발만 보아도 당의 의도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얼마나 높이 발휘하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

완공된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신 그날 그 대형글발을 보시며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쿵쿵 높뛰게 한다.

자력갱생!

설한풍이 휘몰아치던 백두밀림에서부터 장장 수십성상 우리 혁명의 승리의 대명사와도 같은 글발이였다.

그 글발을 가리키시며 정말 힘이 난다고, 이 발전소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준 발전소,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슴배여있는 발전소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을 깨뜨릴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강원땅에 능력이 대단히 큰 발전소를 또 하나 건설한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강력제일주의의 위대한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한 불굴의 투사들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라고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하나의 창조물을 보시여도 이처럼 천만의 심장속에 자력자강의 신념을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강원땅에서 울린 자력자강의 승전포성은 온 나라에 메아리쳤다.

우리가 일단 마음먹은것은 다 할수 있으며 우리 식대로 남들이 보란듯이 잘살수 있다는 불굴의 신념이 활화산처럼 터져오른 만리마의 고향 려명거리.

력사의 기적은 위대한 령도자가 안아오는것이며 우리 인민의 거대한 정신력, 무한대한 자강력의 폭발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력과 의지의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활짝 꽃펴나게 될 새 거리건설을 선포하시면서 려명거리가 건설되면 우리의 교육자, 과학자, 인민들에게 문명한 문화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 인민의 거리가 또 하나 생겨나게 될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려명거리건설의 선포, 이것은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한 우리 인민을 절대적으로 믿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불러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는 려명거리건설자들로 하여금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무조건 관철하는 완강한 공격기질, 한계를 모르는 무한대한 정신력을 용암처럼 분출하게 하였다.

《걷는자는 비키라, 만리마속도 떠진다.》고 웨치며 아찔한 70층 초고층에 발판을 매달고 건설장의 《수리개》가 되여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한 건설자들과 무려 1 000여개의 계단, 높이만도 200여m나 되는 작업장을 하루에 거의 열번씩, 그것도 수십kg이나 되는 물동을 지고 오르내린 《건설마라손》에 대한 이야기…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닌 자력자강의 정신력은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짓부시며 짧은 기간에 려명거리를 일떠세우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게 하였다.

려명거리의 완공으로 세계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본때를 다시금 보았고 그 어떤 경제제재와 압박속에서도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보다 큰 승리를 향해 노도쳐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기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그렇다.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의지에 의하여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라는 신념이 활화산처럼 타번지는것이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이다.

시대와 력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주체조선의 진리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우리 천만군민은 위대한 당의 품에서 주체사상을 만장약한 자강력의 강자들이다.

자력자강은 구호를 웨친다고 해서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오직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방식으로써만 성취할수 있다는것을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속에서 뼈속깊이 체득한 불굴의 투사들이다.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에 관통되여있는 근본핵, 기본원칙도 명실공히 자력갱생이다.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오직 자력갱생, 견인불발함으로써 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나가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손길아래 자력자강의 투사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배심은 든든하며 필승의 신심 또한 충천하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불굴의 정신력으로 백승떨쳐온 영광스러운 전통이 있고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든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으로 최후승리의 축포를 장쾌히 쏴올릴것이다.

본사기자 강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