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22일 로동신문

 

락천성의 원천-풍부한 정서

 

오늘 우리 당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생활을 정서적으로 하여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락천적인 분위기가 차넘치게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이 군중과 어울리고 군중의 마음을 움직이자면 생활을 정서적으로 하여야 한다는것, 일군들이 정서가 메마르고 딱딱하면 군중이 속을 잘 주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게 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는 언제 어디서나 락천적으로 살아야 하며 문화생활도 하고 정서생활도 하여야 합니다.》

화를 복으로, 애로와 난관을 승리의 도약대로 전환시킬줄 아는것이 혁명가이다.

혁명이라는 위대한 사업앞에서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과감히 뚫고나갈수 있게 하는 힘인 락천성은 혁명적신념, 승리에 대한 락관과 직결된 개념이다.

락천성은 사업의욕을 돋구어주는데서 비할바없이 큰 작용을 한다.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하는 우리 일군들은 항상 혁명열로 피가 끓고 심장이 불타야 한다. 이런 혁명적열정은 생활을 락천적으로 할 때 발휘되게 된다. 때문에 락천성은 우리 일군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중요한 품성이다.

메마른 땅에서 아름다운 꽃과 알찬 열매를 기대할수 없듯이 정서가 없는 생활에서는 투쟁의 열정도, 미래에 대한 락관도 나올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정과 정서가 없는 인간, 생활을 떠난 인간이란 없으며 락관주의정신은 허공에서 생겨나는것이 아니라 풍만한 문화정서생활속에서 꽃펴나게 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의 정서적인 품성을 매우 중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은 풍부한 감정과 정서를 지닌 다정다감한 인간으로 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사람들과의 사업은 고상한 인간애,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사람들을 감동시킬줄도 알고 웃길줄도 알며 울릴줄도 알아야 능숙하게 할수 있다. 이러한 능력과 자질은 정서적인 감정을 키우는 과정에 형성되고 세련된 풍모로 승화되게 된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기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서가 있고 다정다감한 일군과 마주앉으면 바싹 마른 가랑잎에 불이 당기듯이 인차 마음이 통하고 공감이 가지만 정서가 메마르고 딱딱한 일군과 마주앉게 되면 따분하고 옹색하여 몸부터 과다들고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는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메마르고 정서가 없으면 사람들이 따르지 않으며 사람들과도 잘 어울릴수 없는것은 물론 대중을 거창한 혁명실천에로 고무추동할수 없다는것을 깨우쳐주시는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은 정치적식견이 높고 자연과 사회, 인간생활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져야 하며 노래도 부르고 시도 읊을줄 알아야 하며 문예작품을 감상할줄도 알아야 한다고, 한마디로 말하여 일군이 제구실을 바로하자면 박식하고 정서가 풍부한 사람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시련의 언덕을 넘고넘으며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락관주의자는 비관을 배격한다.

혁명가는 좋은 말에만 귀맛이 동하여서는 안된다. 일하는 과정에는 곡절을 겪을수도 있고 어려운 고비에 부닥칠 때도 있다. 그럴 때일수록 더 힘을 내고 락천적으로 생활하는것이 수양된 일군의 풍모이다.

때문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가는 자나깨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혁명의 전도에 대하여 생각할줄 알아야 하며 언제나 락천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비상한 정신력을 낳게 하는 락천성, 사람들로 하여금 집단주의정신을 발양하여 일에서 마력을 내도록 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는 락천성,

일군들은 자기자신이 정서가 풍부한 다정다감한 인간으로 될뿐아니라 락천적인 생활의 조직자가 되여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정서적인 인간으로, 문화적소양이 높은 락천가로 키우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웅변대회, 시랑송모임, 체육대회…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정서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조건, 그에 따르는 생활조직…

이런 락천적인 환경은 집단안에 유쾌하고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대중이 항상 패기와 정열에 넘쳐 생활하도록 하며 역경을 웃음으로 다스리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강자들로 키우는데서 비할바없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혁명적랑만에 넘쳐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는 곳에서는 로쇠와 침체, 안일과 해이, 비관이 있을 자리가 없이 오직 왕성한 투지와 불타는 정열, 전투적인 분위기만이 차넘치게 된다.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문화정서적인 생활기풍을 확립하여 집단안에 래일에 대한 희망과 명랑하고 락천적인 분위기가 차넘치도록 하며 걸음걸음 난관을 과감히 뚫고 오늘의 총돌격전의 하루하루를 눈부신 기적창조로 흐르게 하여야 한다.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