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25일 로동신문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혜산을 출발하여 력사의 땅 보천보에 도착한 답사행군대원들은 항일의 포연서린 군복차림으로 거연히 서계시는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지략으로 조국땅에 승리의 총성을 높이 울리시여 일제의 총칼밑에서 신음하던 인민들에게 민족재생의 서광을 안겨주신 답사행군대원들은 보서리샘물터와 중흥등판을 지나 12일 삼지연군에 도착하였다. 삼지연군에 높이 모신 삼지연대기념비를 찾은 그들은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삼지연혁명전적지가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훌륭히 꾸려진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삼지연못가와 봉화탑, 부주제조각군상 등을 돌아보았다. 15일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찾은 답사행군대원들은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속에 우리 청년들이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로 자라나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 신사동혁명전적지, 무포숙영지 등을 답사하면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전통을 심장마다에 쪼아박은 답사행군대원들은 신무성, 무두봉을 지나 20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그들은 백두산정에서 맹세모임을 가지고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은 답사행군대원들은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답사행군대원들은 리명수혁명사적지에서 백두의 혁명전통이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더욱 빛을 뿌리도록 하신 답사행군기간 청년학생들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 문답식학습경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삼지연군꾸리기건설에서 눈부신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돌격대원들에게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를 넘겨주고 그들과 일도 함께 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