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29일 로동신문

 

인민의 리상을 꽃피워주시는 은혜로운 손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뜻깊은 날을 맞으며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원수님의 령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 하루빨리 인민의 리상을 꽃피울 열의에 넘쳐있다.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비길데 없는 민족적긍지에 넘쳐 기적과 위훈을 수놓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세는 참으로 하늘을 찌를듯 높다.

천만의 발걸음에 활력을 백배해주며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이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친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피끓는 가슴에 만장약한 천만군민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날에날마다 창조와 혁신의 동음으로 시대를 격동시키고있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이 어떻게 현실로 꽃펴나고있는가를 세계에 과시하는 장엄한 경제건설대진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데로 지향시켜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

다른 모든 기적과 마찬가지로 이 위대한 현실을 추동하는 산악같은 힘은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한 사랑과 헌신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만난시련을 헤치며 투쟁하여온 나날들은 우리 인민이 이 위대한 진리를 가슴벅차게 절감한 잊지 못할 날과 달들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는데 모든 사색과 열정을 다 바쳐가고계신다.

주체101(2012)년 4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현시기 인민생활문제를 풀고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뿌려놓으신 귀중한 씨앗들을 잘 가꾸어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을 들여 마련해주신 귀중한 밑천들이 은을 내게 하여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야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지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줄 념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땅의 방방곡곡에 위대한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고계신다.

끝없이 이어지는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 하신 우리 원수님의 귀중한 가르치심들은 어버이장군님의 뜻과 유훈을 받들어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투쟁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인 지침들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인가 평양메기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에도 공장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을 위하여 바치신 로고를 생각하여서라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인민생활향상문제를 천만가지 국사중에서도 제일국사로 내세우고있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고있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경제건설의 성과는 인민생활에서 나타나야 한다고 하시며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느 한 회의에서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인 농업과 경공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고 농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또한 경공업부문에서는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의 포성을 크게 울릴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경공업공장들을 만부하로 돌려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질좋은 인민소비품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몇년전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 새겨진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여러가지 천들을 대량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종업원들의 수고도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이 공장에서 울리는 만부하의 동음은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조국과 혁명의 발자욱소리이며 사회주의의 전진과 승리의 동음이라고,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해야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릴수 있다고 하시면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선참호이라고 깊은 뜻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향상에서 경제부문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명백히 밝혀주시는 참으로 강령적인 가르치심이였다.

공장에서 울리는 만부하의 동음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조국과 혁명의 힘찬 발자욱소리이고 사회주의의 전진과 승리의 동음이라는 여기에 얼마나 심오한 진리가 빛발치고있는것인가.

어찌 이뿐이겠는가.

조국의 바다우에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황금해의 력사우에 떠오른 이채로운 풍경에 대한 일화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걸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강행군길에서 꽃펴난것이다.

수천t의 물고기를 며칠사이에 잡았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너무도 기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쏟아지는 찬비를 맞으시며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

구내에 차넘치는 물고기비린내, 사회주의바다향기를 두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그날의 말씀은 또 얼마나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던가.

모든 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한마리의 물고기라도 더 잡아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려는 마음, 자기들이 지켜선 곳이 바로 사회주의수호전의 제일선이라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투쟁한다면 그 어디서나 물고기풍년을 마련할수 있다.

조국땅 그 어디에나 인민사랑으로 이어지는 우리 원수님의 이런 헌신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찬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평양가방공장, 우리 나라 김치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된 류경김치공장, 우리 원수님 인민들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았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즐겁다고, 이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신 보건산소공장…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정히 받드시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끝없는 사랑의 길을 걷고걸으시는 나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맞고보내시는 하루하루는 온 나라 인민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 최후승리의 날을 앞당겨오는 거대한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건설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거창하고 보람찬 사업이며 그 전망은 락관적이다.우리는 최후승리에 대한 확신과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기어이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경제강국을 일떠세워야 한다.

그렇다.

우리의 경제강국건설은 단순한 물질적부의 창조과정이 아니다.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사랑의 대전이며 그 전망은 비길데 없이 락관적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당면목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것이라고, 전망적으로는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전체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을 꽃피우기 위한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천만군민의 열의는 드높다.

모두다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9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자.

본사기자 김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