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확고한 통일의지의 빛나는 결실
지금으로부터 18년전 평양에서는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상봉이 진행되고 통일의 리정표가 마련되여 우리 민족성원모두의 가슴을 격정으로 끓어오르게 하였다. 분렬사상 처음으로 되는 이 격동적인 사변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확고한 통일의지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였다. 우리 인민에게 조국통일을 최대의 선물로 안겨주시려고 고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높은 뜻을 받드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였다. 조국통일을 자신의 필생의 사명으로 간주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자주통일운동에서 나서는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에 보내신 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는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는 조국통일의 위대한 정치강령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민족대단결위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발전완성해나갈수 있는 사상리론적무기를 마련하시였다.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자》, 《우리 세대에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여야 한다》,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등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도 조국통일을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가 응축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에 떠받들려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이 오늘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찬란히 빛을 뿌리고있다. 조국통일운동에서 나서는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는것과 함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정력적인 헌신의 나날을 이어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늘 일군들에게 항일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등잔불심지를 돋구시며 비쳐보시던 조선지도는 북과 남으로 갈라진 조선이 아니라 한지맥으로 잇닿은 조선이라고, 수령님께서 백두밀림에서 풍찬로숙하시며 일제를 때려부신것은 결코 조선의 절반땅만 해방하자고 하신것이 아니라고 하시며 어버이수령님께 조국통일의 선물을 안겨드려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군 하시였다. 혁명령도의 길에서 기상예보를 들으실 때에는 남쪽의 날씨도 꼭 알아보시였고 남조선에서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 구호물자를 보내주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은정은 오늘도 온 겨레의 가슴을 울려주고있다. 온 나라 인민의 다함없는 축원을 받으셔야 할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날들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문제로 마음쓰시며 일군들에게 이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주체85(1996)년 11월 24일 판문점을 찾으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후대들에게 기어이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는 결연한 의지를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과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은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이 길에서 민족의 리익을 위해서는 사상과 리념, 당파와 정견의 차이를 초월해야 하며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애국의 한대오에서 손잡을수 있다는 민족중시, 민족단합의 위대한 경륜이 마련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2000년 4월 북남합의서가 채택되였으며 6월에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우리 민족끼리를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이 발표되였다. 통일리정표가 담겨진 6.15공동선언을 리행하는 길에서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채택되여 민족의 통일열기는 더욱 끓어번지게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확고한 통일의지가 뜨겁게 맥박치는 북남선언들은 그 거대한 생명력으로 하여 조국통일로 향한 민족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었으며 오늘은 그를 계승한 판문점선언이라는 김정은시대의 자주통일강령이 마련되였다. 그리하여 이 땅에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고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령도, 정력적인 헌신과 로고로 조국통일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변할수 없는 민족의 통일리정표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