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24일 로동신문
자주통일에 이바지할것을 다짐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8돐을 계기로 판문점선언의 리행과 조국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였다. 서울에서는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민가협량심수후원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평화협정체결운동본부 등 여러 단체들의 참가하에 6.15공동선언발표 18돐을 기념하는 체육대회가 열리였다.통일을 위한 길에서 여러 단체들사이의 련대를 강화할 목적밑에 2011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있는 이 체육대회에서는 축구경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경기들이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의 앞길에 중대한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는 력사적시기에 체육대회를 통하여 6.15공동선언발표 18돐을 기념하고 판문점선언의 철저한 리행을 결의다지는것은 실로 의의있는 일로 된다고 자신들의 심정을 표명하였다.그러면서 그들은 통일의 앞길에 아무리 시련과 난관이 많다고 하여도 각계 단체들이 뜻과 힘을 합쳐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감으로써 자주통일의 그날을 앞당겨올것이라고 다짐하였다.한편 전라북도 전주에서는 통일마라손대회가 진행되였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북본부가 주최한 행사에는 수많은 각계층 인민들이 참가하였다.참가자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가 열리는 격동적인 시기에 통일마라손대회가 진행되는데 대하여 기쁨을 금치 못하면서 《판문점선언과 함께 평화로!통일로!》라는 구호를 힘차게 웨치였다. 한 통일운동단체인사는 해마다 통일마라손대회가 진행되였지만 올해처럼 큰 감동을 받아본적은 없었다고 하면서 판문점선언을 리행하여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겠다고 결의다졌다. 리홍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