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1일 로동신문

 

자주시대의 영원한 등대를 마련해주신 인류의 태양

 

수령의 위대성은 곧 업적의 위대성이며 위인에 대한 존경과 신뢰는 그 업적의 위대성에 대한 매혹으로부터 우러나온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력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다.그중에서도 가장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신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인류는 자주시대를 맞이할수 있었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하여올수 있었다.세월이 흐를수록 주체사상의 위대성과 생명력은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주체사상은 오늘도 시대가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으며 자주시대의 라침판, 불멸의 기치로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있다.

지금도 세계곳곳에서는 주체사상연구소조들이 결성되고있으며 주체사상을 연구보급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벌어지고있다.

그속에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인 오가미 겡이찌도 있다.

원래 그는 병마에 시달리며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원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손에 수술칼을 잡을 결심을 굳혔다.대학에서 의학을 배우는 과정에 그는 하나의 진리를 체득하게 되였다.병보다 사람들을 괴롭히는것은 사회악이며 그것은 수술칼이나 그 어떤 약으로도 고칠수 없다는것이였다.

그는 인간의 존엄을 짓밟고 근로인민대중을 괴롭히는 사회악을 없앨 방도를 찾는데 심신을 바치기로 하였다.고전철학에 파묻혀 밤을 새우기도 하였고 학생운동에 나서기도 하였다.그러던중 한 동료로부터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일본에서 출판된 김일성전》을 탐독하였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부흥발전하는 우리 나라의 현실을 수록한 영화도 보게 되였다.그 과정에 그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흠모의 마음을 간직하게 되였다.

1970년대에 만경대를 찾는것으로부터 우리 나라 방문을 시작한 그는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조선의 사회주의제도는 주체사상의 과학성과 정당성, 그 생명력과 생활력을 실증해주고있었다.그는 주체사상이야말로 사회악을 쳐없애는 명약이며 여기에 인류의 미래가 있음을 심장으로 체득하게 되였다.그는 독창적인 혁명사상,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김일성주석을 따르는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는것을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

그는 인생의 방향전환을 하였다.조선문제연구회를 뭇고 주체사상선전보급활동을 벌리였다.이 과정에 그는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20세기 인류가 우러러 받들어야 할 위인중의 위인이시고 주체사상은 인류의 념원을 꽃피우는 자주시대의 유일한 지도사상임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되였다.

일본청년주체사상연구회를 결성하고 주체사상에 대한 연구보급활동을 벌려나가던 그는 우리 나라를 다시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접견석상에서 비록 이번에 처음 만나지만 오랜 친구를 만난것 같다고 하시며 우리들은 다같이 공동의 목적을 향하여 나아가는 같은 전우, 같은 동지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때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위인상을 널리 선전하며 주체사상을 연구보급하기 위한 그의 활동은 더욱 적극적으로 벌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자기 생애의 신조로 삼아온 사람들속에는 뽀르뚜갈의 정계인사인 미겔 보이에루도 있다.

그는 《위인이 뛰여날수록 그의 생애와 활동, 업적이 더욱 위대하고 찬연히 빛난다.》는 말을 항상 간직하고 살았다.

그는 인류사의 갈피를 헤쳐보며 력사에 배출된 수많은 위인들속에서 이것을 증명할수 있는 위인을 찾아보려고 애썼다.

자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위인도 있었고 인류의 문명발전을 위해 뛰여난 공적을 남긴 위인도 있었다.그러나 만민의 다함없는 경모와 칭송을 받는 그런 걸출한 위인은 찾아볼수 없었다.

그러던 그의 마음을 틀어잡은것은 주체사상이였다.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었던 가장 과학적이며 진보적인 사상, 인류사상사의 최고봉을 이루고 자주시대를 대표하는 주체사상에 접하게 된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뛰여난 사상리론적예지와 불멸의 업적에서 크나큰 감명을 받게 되였다.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닌 그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려나가시는 걸출한 위인의 거룩하신 모습에 완전히 매혹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쓴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피력하였다.

《주체의 력사의 무게는 장구한 인류력사가 다 알지 못하는 위인중의 위인이신 김일성주석의 위대성과 업적의 무게이다.》

주체사상에 매혹되여 위대한 수령님을 열렬히 경모하고 신뢰한 사람들은 이들만이 아니다.어느 한 나라 대학총장은 《지점과 지레대를 주면 지구를 들겠다고 말한 아르키메데스의 표현을 빈다면 김일성주석은 주체사상의 지레대로 지구를 들어올리신 력사의 거장이시다.》라고 칭송하였다.라틴아메리카의 어느 한 나라 대통령은 생의 마지막시각에 《나의 사랑하는 인민들과 나의 귀중한 동지들, 나의 조국은 인류의 위대한 태양이신 김일성주석께서 펼쳐주신 주체의 궤도를 따라 나아가야 한다.이것을 어기면 죽음뿐이다.궤도를 어기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였다.

오늘 위대한 태양이 밝혀준 자주의 길을 따라 꿋꿋이 나아가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지향은 날로 강렬해지고있다.

지난 4월 몽골의 울란바따르에서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 40돐 기념보고회가 진행되였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은 시대의 요구와 인류의 념원에 부합되는 응당한 결실이며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40년행로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위대한 사상의 정당성이 힘있게 과시되고 그 견인력이 날로 증대되여온 자랑찬 로정이였다고 언급하였다.

그들은 오늘날 인류는 오로지 김일성김정일주의만이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길,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길, 온 세계의 자주화의 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사상이라는것을 현실을 통해 깊이 절감하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연구소의 지위와 역할을 보다 강화하며 시대적요구와 진보적인류의 념원에 맞게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탁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인류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현명한 령도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시다.

본사기자 손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