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4일 로동신문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붉은 당기가 6월의 하늘가에 펄펄 휘날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력사의 그날이 있어 우리 당은 필승불패의 혁명적당으로, 자주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과 승리의 상징으로 진보적인류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

당이 명실공히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자면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되여야 한다.

혁명적당건설의 이 위대한 철리를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심장마다에 새겨주신분은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찍부터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를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다.탁월한 령도와 혁명실천으로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빛내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은 혁명의 년대들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국제사회주의운동안에서 현대수정주의가 대두한 때부터 사회주의위업수행과 혁명발전에서는 복잡한 문제들이 산생되였다.사회주의배신자들은 당안에 수정주의독소를 불어넣음으로써 사회주의나라 당들의 령도적기능을 마비시키려고 악랄하게 날뛰였다.

비범한 과학적통찰력으로 현대수정주의자들의 책동의 본질을 예리하게 꿰뚫어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행리론이 제기하지 못한 수령의 유일적령도문제, 수령의 후계자문제에 관한 새로운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60년대에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련이어 발표하시여 로동계급의 수령이 혁명투쟁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새롭게 밝혀주시였다.그이께서는 로동계급의 수령은 단순한 개인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요구와 의사의 최고체현자, 뇌수이며 수령은 인민대중을 령도함으로써 혁명투쟁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내놓으시였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70년대에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다.

그 이후시기에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여러 기회에 혁명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며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추진시키는데서 나서는 고귀한 지침들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78(1989)년 10월 26일 《꾸바신문 〈그란마〉사장이 제기한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당을 강화하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라고, 어렵고 복잡한 조건에서도 언제나 혁명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추진시킬수 있은것은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왔기때문이라고 천명하시였다.그이께서는 당을 강화하는데서 기본은 수령을 중심으로 한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확고히 실현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하나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통일단결은 당의 생명이고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보장될 때 당은 반석같은 통일단결을 실현할수 있으며 자기 사명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고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탁월한 령도로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사회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나라 당들과 인민들에게 있어서 고귀한 귀감으로 되고있다.

20세기 말엽에 여러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됨으로써 사회주의위업은 심각한 위기의 소용돌이속에 말려들게 되였다.제국주의반동들은 때를 만난듯이 《사회주의의 종말》을 운운하면서 쾌재를 올리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만이 아닌 전인류의 운명과 세계자주화위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시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련이어 발표하시여 원쑤들의 머리우에 준엄한 철추를 내리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

완벽한 철의 론리로 일관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사회주의배신자들과 제국주의자들을 전률케 하고 진보적인류의 가슴가슴에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굳은 확신을 심어주었다.

수많은 나라의 출판보도물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앞을 다투어 소개하였다.국제적규모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들에 대한 연구토론회, 강연, 학습회 등이 활발히 벌어졌으며 그것은 오늘날 하나의 추세로, 흐름으로 되고있다.세계 진보적당들은 우리 장군님을 자기 당의 명예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그이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필독문헌으로, 당건설과 활동의 지도적지침으로 삼고있다.실로 이 세상 그 어느 위인, 그 어느 정치가도 견줄수 없는 사상리론의 거장, 특출한 정치실력가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당은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높이 떨칠수 있었다.

얼마전 나이제리아신문 《나이제리언 오브저버》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4돐에 즈음하여 《세계평화의 수호자, 인민의 령도자 김정일》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글은 김정일각하는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부닥치는 온갖 도전속에서 조선의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신 절세의 위인이시라고 격찬하고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이신 그이의 숭고한 영상은 조선인민과 함께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는 머지않아 맞게 될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뜻깊은 날에 즈음하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력사를 돌이켜보면서 인류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확신하고있으며 혁명적당건설과 세계자주화위업에 커다란 업적을 쌓으신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본사기자 라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