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1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인류의 념원은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어용나팔수들은 사회주의가 《비인도주의적인 사회》라고 헐뜯으며 자본주의의 《우월성》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그들은 자본주의사회가 만사람에게 《자유》와 《평등》을 보장해주는 《민주주의적인 사회》라고 선전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유》와 《평등》에 대하여 광고하지만 그 어떤 기만선전으로도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를 정당화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은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의 참다운 자유와 권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존엄과 리익을 짓밟는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사회적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사회정치생활을 떠나서 그 존재가치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사람들의 사회정치생활은 국가주권에 의해 담보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사회정치활동에서 배제되고있다.정권의 주인은 광범한 근로대중이 아니라 극소수의 특권계층이다.그들은 국가권력을 장악하고 근로대중의 의사와 리익에 배치되는 반인민적정책을 실시한다.특권계층은 자기의 정치적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근로대중에게 자유와 민주주의를 허용하지 않는다.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지배계급의 정치의 대상일뿐이다.

사람은 세계의 주인이며 자연과 사회를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개조하고 변혁해나가는 가장 힘있는 존재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 지배계급은 사람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보는것이 아니라 물질적생산을 위한 수단으로, 상품으로 매매되는 로동력을 소유한 하찮은 존재로밖에 취급하지 않는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자본가들의 착취와 략탈의 대상이다.생산수단은 근로대중이 아니라 극소수 자본가계급의 수중에 장악되여 그들의 치부의 수단으로, 인민들의 피땀을 짜내는 도구로 되고있다.자본가들이 떠벌이는 과학기술의 《도입》과 경영의 《합리화》는 근로자들을 위한것이 아니다.더 많은 리윤을 짜내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자본주의는 제국주의자들이 표방하는 《자유》로운 사회가 아니라 불평등한 사회, 독재사회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의 자유와 권리가 무참히 유린되는것은 필연적현상이다.

자본주의가 인민대중의 자유와 권리를 여지없이 짓밟는 반인민적사회라는것은 현실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반동지배층은 저들의 통치체제에 조금이라도 배치되는 행동에 대해서는 철저히 제압하고있다.

부유층은 갈수록 잘살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령락되고 빈궁화되여가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얼마 안되는 부유층은 사회적생산물, 재부의 절대다수를 거머쥐고 향락을 누리고있으며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은 실업과 기아, 빈궁을 강요당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한줌도 못되는 착취계급은 저들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근로대중의 모든 권리를 합법적으로 유린한다.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사이의 하늘과 땅같은 차이가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하여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 나라들의 실태는 사람 못살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제국주의반동들이 이 나라들에 《선사》해준것이란 가난과 빈궁, 사회적혼란과 각종 범죄, 민족간 분쟁뿐이다.인민대중에게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주는 자본주의가 있다면 그것은 벌써 자본주의가 아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할수 있는 사회는 오직 사회주의뿐이다.

인류는 장구한 세월 참다운 인간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과정에 사회주의라는 위대한 진리를 발견하고 지구상에 그러한 새 사회를 일떠세웠다.한마디로 사회주의는 사람답게 살려는 인민대중의 숙원과 리상을 반영하여 나왔다.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스스로 선택한것이다.극소수 착취계급의 개인주의적탐욕만을 추구하는 낡은 사회에서 자주성을 무참히 유린당하여온 인민대중은 사회주의사회에서 력사적으로 바라던것을 비로소 성취할수 있게 되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자면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로부터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 사회주의에로 넘어가야 한다는것이 인류사회발전의 력사적총화이다.

사회주의는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그 우월성과 진리성이 검증된 인류의 리상사회이다.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가 없어진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얻게 되였다.

물론 력사의 새것인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에 진통과 좌절, 곡절도 있을수 있다.그러나 사회주의에 인민의 참다운 권리와 복리가 있다는 진리는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다.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결코 사회주의리념의 실패가 아니다.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 사회주의를 자기의 진정한 미래로 선택하고 자기의 피땀으로 우리 식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였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근로인민대중에게 참다운 삶을 보장해주는 가장 훌륭한 인민의 보금자리이다.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인민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는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떨어져 살수 없는 정든 집으로, 요람으로 되고있다.

인민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이 전면적으로 꽃펴나고있는것은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긍지높은 현실이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오직 사회주의만이 참다운 자유와 평등, 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을 보장하여줄수 있으며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길만이 인민대중의 자주적리상을 실현하는 길이라는것을 신념으로 체득하게 되였다.

우리의 사회주의보다 더 좋은 사회, 더 살기 좋은 나라를 우리 인민은 알지 못하고있다.

오늘의 세계에서 사회주의를 대신할만 한 리상사회는 이 세상에 없다.

인류의 념원은 오직 사회주의사회에서만 훌륭히 실현될수 있다.

리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