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6일 로동신문
론설 사업에서의 성과는 일군들의 요구성에 달려있다
현시기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 대하여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나갈것을 바라고있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매개 단위들에서 비약적발전이 이룩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중요하게 일군들의 요구성에 달려있다. 《무슨 일에서나 다 그러하듯이 일이 잘되자면 일군들이 요구성을 높여야 합니다.》 사업에 대한 강한 요구성은 우리 일군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고유한 품성의 하나이다. 요구성은 일군들이 사업과정에 제기하는 기준, 도달하여야 할 목표라고 할수 있다.일군들의 자질과 능력은 사업에서 어떤 요구성을 제기하고 어떻게 집행하는가 하는데서 중요하게 표현된다.손탁이 센 일군, 전개력이 있는 일군, 능력있는 일군이란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철저히 수행해나가는 지휘성원들을 가리켜 하는 말이다.일군이라면 요구성이 높은 혁명가가 되여야지 무맥한 호인이 되여서는 안된다. 우리 당은 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을 믿고 한개 부문, 한개 단위 사업을 맡겨주었다.해당 부문과 단위의 일이 잘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그곳 일군들에게 달려있다.당정책에 근거하여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아래사람들에게 과업을 명백히 주며 그 집행정형을 늘 알아보고 제때에 총화대책하면서 사업을 완강하게 내미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끊임없는 혁신이 창조되는 법이다. 혁명은 이룩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나가는 부단한 전진과정이다.고인물이 변질되고 부패되듯이 답보와 침체상태에 빠진 혁명은 좌절과 붕괴를 면치 못한다.전진하는 혁명대오에서 견인기적역할을 하여야 할 일군들이 태평무사하게 앉아있다면 그는 이미 제동기가 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일군들의 강한 요구성이자 높은 혁명의욕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전진비약이다. 우리의 모든 혁명사업은 당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이다.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가장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일군들이 요구성을 높이는것은 바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의 뚜렷한 발현으로 된다.우리 일군들은 언제나 강한 요구성을 내세우고 모든 사업을 최대한으로 빨리 밀고나가면서도 그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한다.무엇을 하나 하여도 이쯤하면 된다는 식으로가 아니라 당과 인민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겠다는 관점을 가지고 질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는 일군이 오늘의 시대가 바라는 일군이다. 일군들의 높은 요구성은 사람들을 진정한 혁명가로 키우는 좋은 보약이다.사람은 누구나 칭찬속에서만 살아갈수 없다.비판도 받으면서 살며 일하여야 어떤 바람이 불어도 변심을 모르는 혁명가로 자라날수 있다.귀한 자식 매로 키운다는 말도 있듯이 아래사람들을 어루만지지만 않고 요구성을 높여 조국의 참된 아들딸, 인민의 충복으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할 때 그들의 운명을 진실로 책임진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할데 대한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였다.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첫째도 둘째도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대한 확신으로부터 출발하고있으며 모든 일군들이 대중의 힘을 최대로 발동시켜나가리라는 절대적인 믿음과 기대에 기초하고있다.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보다 가속화하자면 사업에 대한 일군들의 요구성이 최대로 높아야 한다.특히 오늘과 같은 혁명정세에서 일군들이 요구성을 더욱 높여야 단위안에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를 세울수 있고 모든 력량을 경제강국건설에로 총집중할수 있다. 사업에 대한 일군들의 높은 요구성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절박한 요구이지만 의무감만으로는 저절로 발양되지 않는다.그것은 일군으로서의 풍모와 자질을 훌륭히 갖춘 사람들에게서만 끊임없이 제기될수 있고 실제로 관철될수 있다. 사업에 대한 높은 요구성은 책임감과 일욕심이 강한 일군들의 고유한 풍모이다. 자기 단위 사업은 당과 인민앞에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립장이 확고한 일군들만이 강한 요구성을 제기한다.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사업에 대한 강한 의욕과 정열이 높은 요구성의 원천이라면 호인격으로 지내고 제기된 과업을 아래에 되받아넘기는 식으로 사업하는 일본새는 무책임성, 보신주의의 직접적표현이다.모든 사업을 옳게 장악통제할줄 모르고 당의 방침이 제시되면 자신이 직접 책임지는 립장에서 머리를 쓰고 연구하여 조직집행하는것이 아니라 전달이나 하고 그것을 관철하자고 형식적인 호소나 하는 식으로 사업할바에는 일군들이 있을 필요가 없다. 오늘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이 거두고있는 사업성과는 우리 일군들이 어떤 책임성과 일욕심을 지녀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주고있다.최근년간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대담하고 통이 큰 일들을 련이어 전개하고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수행함으로써 우리 당에 커다란 기쁨을 드리였다. 여기에서 주목되는것은 시당위원회의 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설계하고 작전하며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인민들이 덕을 볼 때까지 밀고나가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인것이다.당에서 의도하고 구상하는것, 당에서 관심하는것이라면 기어이 현실로 펼쳐놓는 수도당위원회일군들의 심장속에 차넘치는것은 평양시가 마땅히 모든 면에서 전국의 앞장에 서야 한다는 높은 책임감이며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당과 인민들의 기대에 더 큰 사업성과로 보답하려는 왕성한 일욕심이다.이들처럼 책임성과 일욕심이 강한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 당정책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게 된다. 일군들의 높은 요구성은 옳바른 사업방법과 작풍과 밀접히 결합될 때 성과로 이어질수 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이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그 집행을 위한 사업을 조직지휘하는 일군들의 요구성에 달려있다.그렇다고 하여 일군들이 아무런 정치사업도 없이 조건보장도 해주지 않으면서 덮어놓고 내리먹이는것은 대중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된다.대중이 접수하지 않는 요구성은 례외없이 주관주의이며 관료주의이다. 일군들은 군중의 심장속에 당정책의 정당성과 진수를 깊이 심어주어 그들이 당의 사상관철전에 스스로 일떠서게 하며 《돌격앞으로!》가 아니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당정책옹위전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인민대중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위하는가, 사람들을 믿고 그들의 정신력을 발양시키는가 아니면 아래사람이라고 해서 깔보며 제멋대로 내리먹이는가, 이것이 요구성과 관료주의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의 하나이다.일군들의 진짜요구성은 대중이 진심으로 공감하고 떨쳐나서게 하는데 있다. 우리 당의 품속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자라난 일군들에게는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의 오늘 성천군당위원회 일군들은 일군들이 사업에 대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데서 자기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는 문제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일군들의 준비정도이자 요구성의 높이이다.지도하는 사람이 지도받는 사람보다 수준이 있어야 사업에서 요구성을 높일수 있고 일이 잘된다는것은 명백한 진리이다.일군에게 있어서 자신에 대한 요구성은 곧 혁명을 대하는 립장, 군중을 대하는 자세와 하나로 잇닿아있다. 당정책의 운명이 자기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자각하고있는 일군들은 항상 자기의 준비정도가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남들에게만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는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에게도 자질향상의 채찍을 들고있다.만능의 백과전서인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다방면적인 지식과 그 어떤 일도 막힘없이 척척 해제끼는 능력을 소유한 박식가, 실력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일군들은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는것이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고 단위사업을 혁신하는데서 관건적인 문제로 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실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현시기 사업에서 요구성을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신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철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