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7일 로동신문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34)

창조와 기적의 년대를 펼치신 걸출한 령도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시기관에 대한 참관을 이어가던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1980년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사회주의의 완전승리를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신데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는 호실에 들어섰다.

참관자들과 함께 우리가 닿은 곳은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하여》라는 글발이 부각되여있는 벽면앞이였다.

벽면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8기 제1차회의에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불멸의 화폭을 경건히 우러르는 참관자들에게 강사는 해설해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하여》에서 제3차 7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할데 대한 기본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제3차 7개년계획은 나라의 경제적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웅대한 경제건설계획이였으며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위대한 목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혁명위업을 수행하는데서 오늘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당면한 투쟁과업은 공화국북반부에서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는것입니다.》

강사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공화국창건 40돐을 맞으며 200일전투를 벌릴것을 결정하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의 해설은 참관자들의 추억을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고 력사적인 20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령도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더불어 길이 전해지는 력사의 그 나날에로 이끌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00일전투를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권위를 옹호보위하는 사업으로 매우 중시하시였다.

우리는 올해에 어떻게 하나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다시한번 전투를 벌려 제3차 7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돌파구를 열어야 하며 공화국창건 4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여야 합니다.이것은 수령님의 결심이며 나의 결심입니다.

이런 숭고한 의지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화국창건 40돐을 맞으며 전국영웅대회를 열도록 하시고 모두다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할데 대한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였으며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국영웅대회와 관련하여 일군들과 하신 담화에서 우리가 계속 잘 투쟁하여 제3차 7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발양시키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게 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발기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주체77(1988)년 9월초에 열린 력사적인 전국영웅대회는 200일전투의 자랑찬 승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전투에서 발휘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대고조를 일으킬것을 온 나라 인민들에게 호소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화국창건 40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하여 벌린 력사적인 200일전투가 2000일전투, 2만일전투로 이어지게 하여 우리 혁명을 계속 앙양에로 고조시키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에 의하여 력사적인 전투, 200일전투의 계주봉은 그대로 이어져 이 땅에서는 또다시 200일전투가 힘있게 벌어짐으로써 제3차 7개년계획의 과제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게 되였으며 나라의 전반적경제는 비약적인 속도로 발전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3차 7개년계획수행과정을 통하여 나라의 경제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전환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전투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거기에 력량을 집중하도록 하심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게 하시였다.

인민경제의 선행부문인 전력, 석탄, 금속, 철도운수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난것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부문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령도의 결과이다.

호실의 벽면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전투기간 이 부문들에서 혁혁한 성과가 이룩된데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강사의 해설을 감명깊게 들으며 참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제6기 제16차전원회의에서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도록 하신 자료들이 전시되여있는 벽면에 이르렀다.

벽면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의 구절구절이 참관자들의 가슴에 뜨겁게 새겨졌다.

경공업발전의 자체요구로 보나 우리 인민들의 생활상요구로 보나 이제는 경공업부문에서 인민소비품의 가지수와 량을 늘이고 그 질을 높이는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투쟁할 때가 되였습니다.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꽃피우시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3(1984)년 8월 3일 평양시경공업제품전시장을 찾으신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는 곳으로 우리를 이끌었다.

강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잊지 못할 그날을 되새겨보는 참관자들의 마음은 뜨거워졌다.

그날 전시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진렬해놓은 제품들을 둘러보시고나서 전시회에 내놓은 제품들은 평양시안의 공장, 기업소 생활필수품직장과 가내생산협동조합, 가내작업반들에서 자투리를 가지고 만든것인데 다 인민생활에 필요한것이라는데 대하여 교시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번 경공업제품전시회를 통하여 우리 일군들이 이악하게 노력하면 큰 밑천을 들이지 않고도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경공업제품을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여줄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한쪼박의 천이나 한오리의 실도 버리지 말고 다 리용하여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맵시있고 쓸모있는 경공업제품을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이날은 인민소비품생산과 공급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하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이런 감동깊은 추억을 더듬으며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다음호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벽면들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과학, 보건,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신데 대한 영상사진문헌들과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강사는 여기에서 과학연구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문제를 사회주의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며 그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하여주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 보시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습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강사는 주체72(1983)년 3월 23일 과학원(당시)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이 모셔진 벽면을 가리키였다.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과학원창립 30돐을 맞이한 과학자들을 만나시고 이미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나라의 과학기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과학연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하여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전시된 벽면에 이르렀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충정으로 받드시여 과학연구사업에서의 주체확립을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신 우리 장군님.

주체74(1985)년 8월 3일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해결하여야 할 과업과 그 실현을 위한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나라의 과학기술을 최단기간에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도들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의 과학기술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비약적으로 발전할수 있게 되였다.

다음벽면에는 인민보건사업에서의 급속한 발전을 위하여 현대적인 전문병원과 종합병원을 빨리 일떠세우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사진문헌들과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그 모든것을 돌아보며 우리가 이른 곳은 평양제1고등중학교(당시)를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사진문헌이 모셔진 벽면앞이였다.

거기에는 교육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를 보여주는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충정으로 받들어나가시는 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3(1984)년 7월 22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교육테제에서 제시된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방도들을 밝혀주신데 대하여서와 후대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교육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신데 대하여 해설해주었다.

우리는 전시된 자료들을 보면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교육을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로 중시하시고 교육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배움의 나라》로 빛내여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동속에 더듬어보게 되였다.

격동적인 력사의 나날들에 추억을 얹고 열정에 넘쳐 말하는 강사와 호흡을 함께 하며 참관자들은 다음호실에 들어섰다.

호실에는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한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과 세계인민들의 열렬한 칭송, 흠모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위하여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을 경건히 우러르면서 참관자들은 깊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호실에는 또한 세계인민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무한히 흠모하며 격조높이 칭송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시기관을 나서는 참관자들의 가슴가슴은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해주시고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함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수령님들의 념원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울 일념으로 뜨겁게 불타올랐다.

글 본사기자 전광남
사진 본사기자 리동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