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리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내 조국땅에 뜻깊은 날이 밝아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6돐.

우리 조국력사에 특기할 뜻깊은 이날을 맞이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가슴은 한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진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시였기에 세계의 눈부신 각광을 받는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고 보다 휘황찬란한 내 조국의 천만리를 확신성있게 내다볼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격정으로 달아오른 마음과 마음들이 지나온 6년을 감회깊이 더듬어본다.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그 짧은 기간에 우리 조국땅에는 얼마나 많은 특대사변들이 일어났으며 또 얼마나 위대한 승리로 세계를 진감시키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6년!

주체혁명의 만년대계의 표대이고 강성번영의 휘황한 설계도인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로선을 따라, 젊음으로 약동하는 주체조선의 숨결이고 무한대한 힘인 그이의 힘찬 발걸음따라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6년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으며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누리는 비길데없는 존엄과 크나큰 행복의 력사였으며 우리 조국의 휘황찬란한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자랑찬 행로였다.

그렇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폭풍쳐온 영웅적인 대진군, 강용한 기상으로 눈부시게 비약하며 내 조국을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운 거창한 승리의 6년의 의미를 심장으로 절감하며 이 나라 천만군민은 무궁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승리를 더욱 확신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것은 위대한 천출명장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 절대적인 신뢰와 충정의 분출이였고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진다는것을 알린 력사의 의지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불러볼수록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넘쳐나고 그럴수록 그이의 심장을 불태우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천만의 가슴에 격조높이 메아리쳐온다.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장군님께서 령도하여오신 길을 끝까지 걸어나감으로써 수령님의 혁명력사, 장군님의 혁명령도사가 변함없이 흐르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철의 신념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피눈물의 12월의 언덕에서 천만군민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키시였고 모진 광풍을 맞받아 뚫고헤치시며 최후승리를 위한 대진군을 진두에서 령도하시였다.

백두산악과도 같은 신념으로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는 이 땅에 혁명무력강화의 위대한 장을 장엄히 아로새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100% 계승해나가도록 하신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이 땅에서는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 힘차게 추진되고 그 과정을 통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줄기차게 선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령도사가 깃들어있는 수많은 단위들을 끊임없이 찾고찾으시며 혁명무력강화에 쌓으신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인민군대를 최정예의 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들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력사의 그 길에서 격정없이 대할수 없고 눈물없이는 새길수 없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졌던가.

절대로 가실수 없다고 막아나서는 일군들에게 군인들이 있는 곳은 아무리 위험하다고 하여도 다 가보아야 한다고, 군인들이 있어 최고사령관도 있다고 하시면서 작은 목선에 오르시여 풍랑사나운 바다길을 헤치신 경애하는 원수님,

최전방인 판문점초소에까지 나가시여 판문점은 오늘 자신께서 지켜주시겠다고 하시며 초소의 군인들을 철수시켜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으며 오성산의 까칠봉초소에 오르시여서는 병사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동무들의 뒤에는 고향으로 가는 길이 있고 고향에는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이 살고있다고, 언제나 이것을 잊지 말라고 절절히 당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게 새겨안은 우리 인민군장병들이다.

찾으시는 인민군부대마다에서 우리 군인들에게 멸적의 의지가 담긴 기관총과 자동보총, 쌍안경을 안겨주시고 백두의 훈련열풍이 나래치는 훈련장들에서 군인들의 종합전술훈련과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해주시는 위대한 령장의 탁월하고 세심한 손길이 있어 우리 인민군대는 백두의 혁명정신과 투지를 꿋꿋이 이어가는 불패의 강군으로 그 위용을 더욱 힘있게 떨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온 불멸의 행로에서 혁명무력의 더욱 훌륭해진 면모를 긍지높이 자부하는 격동의 시대를 맞이할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손길아래 인민의 행복을 마련해나가는 가장 힘있는 창조자로 자기의 혁명적사명을 남김없이 과시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

두해전 우리 조국의 북변 두만강연안에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가 들이닥쳤을 때 가장 힘겨운 대상, 제일 어려운 과제를 다름아닌 사회주의수호전의 결사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인 인민군대가 맡아나선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인민군대가 조국보위뿐아니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도 주도적역할을 수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현명성에 대하여 온 나라 인민은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이 땅에는 불과 6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를 진감하는 사회주의전진의 동음이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과학기술전당…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이 땅에서 창조와 건설의 노래소리, 인민들의 랑만에 넘친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질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혁신의 동음높은 공장, 기업소에 들려보아도 좋고 들끓는 농장벌에 가보아도 좋다.

뜻하지 않은 큰물로 피해를 입었던 인민들과 자리를 같이해보면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은덕으로 더욱 훌륭한 보금자리에 들었다는 고마움에 젖은 목소리를 들을수 있고 창전거리의 살림집들에 들려보면 축배도 부어주시고 신혼부부에게 사랑의 약속을 남기신 원수님에 대한 흠모의 송가를 감동깊이 들을수 있다.

경치아름다운 연풍호기슭에 훌륭히 일떠선 연풍과학자휴양소와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건설된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들에 들려보면 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덕에 충정으로 보답할 열의에 넘쳐있는 이 나라 천만군민의 신념의 맹세를 들을수 있다.

우리 조국은 이렇게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세인을 경탄시키는 새로운 기적을 련이어 창조하며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달려왔다.

력사에 대한 가장 정확한 평가는 인민의 체험이며 그것은 언제나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위력한 감화력을 가지는 법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조국이 그토록 강해지고 인민의 행복도 끝없이 꽃펴날수 있다는것이 오늘 우리 천만군민이 터치는 력사의 정의이다.

그렇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리라!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뜻깊은 날을 맞은 이 나라 천만군민의 심장을 더욱 뜨겁게 불태우는 충정의 일편단심이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천만군민은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만민의 경탄과 부러움을 자아내며 무궁토록 번영할것이며 우리 조국은 머지않아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이 행성의 중심에서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글 본사기자 정순학
사진 본사기자 리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