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21일 로동신문

 

생명선

 

◇ 전력공업은 인민경제의 생명선이며 심장과도 같다.

얼마전 어랑천5호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힘들게 발전소를 건설해놓고 전력을 능력대로 생산하지 못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효률이 높고 현대적인 발전설비들을 설치하고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전력생산을 끊임없이 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와 함께 송배전계통에서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면 몇개의 발전소를 새로 건설하는것과 맞먹는 전력예비가 나오게 된다고 하시면서 품이 좀 들더라도 전력도중손실을 줄이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생산된 전력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발전설비들을 시급히 정비보강하며 전력손실을 줄이고 최대한 증산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킬 때 생명선의 숨결이 거세차게 높뛰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공업부문에서 발전소들의 불비한 생산공정과 시설들을 정비보강하고 기술개건을 다그쳐 발전설비의 효률을 높이고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며 전력생산원가를 체계적으로 낮추어야 합니다.》

지난해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닌 수풍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과학적인 수위조절방법과 발전기대들사이 최량부하분배방법을 받아들여 운영효률을 높이고 발전설비현대화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년간 수천만kWh의 전력을 더 생산할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았다.

서두수발전소의 로동계급도 과학적인 전력생산방법들을 받아들이고 수십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실현하여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였다.

바로 이들처럼 전력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주인다운 자각을 안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결사적인 투쟁을 벌릴 때만이 전력문제해결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할수 있다.

◇ 총집중, 총공세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수력발전소들에서 효률높은 새형의 수차들과 현대적인 수자식조속기, 려자기들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며 발전설비현대화를 빠른 속도로 다그쳐야 한다. 화력발전소들에서는 발전설비대보수를 질적으로 끝내고 산소에 의한 미분탄착화와 연소안정화기술을 시급히 도입하여야 한다.

국가적인 통합전력관리체계를 실속있게 운영하며 송배전망을 개건보수하고 전압단계와 력률을 높여 전력의 도중손실을 결정적으로 줄여야 한다.

전력문제해결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발전소들에 필요한 설비, 자재, 연료를 만사를 제쳐놓고서라도 무조건 제때에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온 나라가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지금 진행중에 있는 대규모발전소들의 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총돌격전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자기 고장, 자기 단위에 필요한 전력은 자체로 풀어나간다는 혁신적인 안목과 혁명적인 립장을 지니고 우리의 힘과 기술로 중소형발전소들을 실용성있게 건설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하여야 하며 풍력과 조수력, 생물질과 태양에네르기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이면서 자연에네르기의 리용범위를 계속 확대하여야 한다.

모두다 전력공업은 인민경제의 생명선이며 심장과도 같다는것을 명심하고 전력문제를 결정적으로 풀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