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22일 로동신문

 

혁명의 성지에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력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영광의 땅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은 지금도 온 나라를 세찬 격정과 흥분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고결한 충정의 세계,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애국헌신의 열정이 넘쳐흐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삼지연군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우리 천만군민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해주고있다.

력사의 고장에 새겨진 절세의 위인의 불멸의 자욱과 더불어 삼지연군을 세계가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빛내이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정의 열도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혁명의 성산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새로운 주체100년대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유서깊은 삼지연땅에 눈부시게 새겨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혁명력사의 제1페지에 아로새겨진 삼지연군을 태양의 성지, 혁명의 성지답게 훌륭히 꾸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가 줄기차게 흐르도록 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혁명선렬들의 발자취가 력력히 아로새겨진 항일전구를 투사들의 념원이 꽃핀 땅으로 전변시키시려 그처럼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리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꽃피우실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또다시 백두산기슭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얼마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영광의 땅 곳곳에 소중히 수놓아졌던가.

삼지연군 읍에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영상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준다.

삼지연군에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였을 때 찾아오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가 깃들어있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신 영광의 땅에 우리 장군님의 동상을 모심으로써 천만군민의 정신적기둥인 태양의 성지는 누리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되였다고 격정을 금치 못해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그때 옮기시던 걸음을 거듭 멈추시고 장군님의 동상을 보고 또 보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보시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격정에 젖은 음성으로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슴속에 끓던 만단심중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돌이켜보면 혁명선렬들의 발자취가 아로새겨져있는 삼지연지구에 천지개벽의 력사를 펼쳐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들이시였다.

항일의 나날 삼지연못가에 떨기떨기 곱게 피여 반겨드는 진달래꽃속에 대원들과 함께 계시며 나라가 해방되면 이곳에 훌륭한 인민의 휴양소를 일떠세우자고 번영의 설계도를 펼쳐주신 어버이수령님,

일찌기 백두산지구에로의 첫 답사행군로정을 개척하시던 못 잊을 그 나날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삼지연군을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시키기 위하여 끝없는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

삼지연군에는 오늘도 옛 모습그대로 서있는 한채의 귀틀집이 있다.바람에 흐느적이는 고콜불이 긴긴밤을 태우고 뭇짐승들의 울부짖음에 문풍지가 울던 이 집에서 60여년전 우리 장군님께서는 하루밤을 묵으시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림산마을사람들과 밤깊도록 이야기를 나누시며 이런 약속을 남기시였다.

삼지연지구는 앞으로 대로천혁명박물관으로 될것입니다.그때에는 이런 귀틀집은 찾아볼수 없고 여기에 세상에 없는 훌륭한 도시가 일떠서게 될것입니다.…

진정 사연깊은 삼토공귀틀집은 삼지연군의 천지개벽이 어떻게 시작되였는가를 말해주는 력사의 증견자인것이다.

백두산기슭의 산간오지에 으뜸가는 사회주의선경을 펼쳐주시려 년대와 세기를 이어 전변의 새 페지들을 수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위인의 업적은 지나온 력사만이 아니라 약동하는 현실에서 빛을 뿌릴 때 더더욱 그 의미가 부각되는것이다.그것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에 의해서만 이룩될수 있는 력사적위업이다.

삼지연군을 우리 혁명의 발원지답게 100년, 200년후에도 손색이 없게 훌륭히 꾸리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영광의 땅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가 끝없이 흐르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비범한 령도자욱을 따라 나날이 천지개벽의 력사를 펼치는 혁명의 성지이기에 온 나라 인민이 우리 원수님께서 삼지연땅에 또다시 새기신 불멸의 화폭을 그리도 잊지 못하는것 아니던가.

단순히 북방의 한개 군을 새롭게 변모시키기 위한 현지지도가 아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삼지연군을 리상향으로 꾸려가는 행정에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요구에 맞게 사람들의 정신상태도 개변시키고 여기에서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시려는 숭고한 의도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현지지도자욱우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는것이다.

농촌기계화로부터 읍거리건설, 생태환경보존, 군당위원회사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 걸쳐 포괄적으로 진행된 그이의 현지지도가 사람들에게 준 충격은 비상히 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삼지연군안의 건설장들을 현지지도하실 때였다.

베개봉전망대에서 삼지연군 읍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삼지연군건설을 통하여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의 전형을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우리 나라 산간지대의 모든 군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잘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과정이 지방건설에서의 일대 도약기로, 하나의 혁명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크나큰 흥분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삼지연군건설이 안고있는 력사적의미를 또다시 새롭게 안게 되는 의의깊은 순간이였다.

혁명의 성지인 삼지연군건설을 통하여 일군들의 안목을 틔워주시고 시야를 넓혀주시고 일본새에서도 혁신을 일으키도록 이끌어주시며 최근년간 해마다 삼지연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삼지연군을 태양의 성지답게 훌륭히 꾸리시기 위해 끝없는 사색과 심혈을 기울이시던 걸출한 위인의 정력적인 모습이 우렷이 떠올랐다.

몸소 설계가가 되시고 시공주가 되시고 건설주가 되시여 새로운 높은 단계 천지개벽의 휘황한 설계도도 펼쳐주시고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건설물들의 부족점들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며 삼지연군건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면서 온 나라가 얼마나 크나큰 격정에 휩싸였던가.

올해 삼지연군현지지도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류달리 사랑하신 봇나무를 많이 심을데 대한 문제, 리명수지구에서 자연지대적특성을 살리면서 협곡을 따라 여러 형태의 살림집과 건물들을 다양하게, 특색있게 배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일군들이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들까지 깊이 관심하시면서 삼지연군건설이 통채로 지방건설에서의 일대 도약기로, 하나의 혁명으로 되도록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영광의 땅 삼지연군의 천지개벽은 거창한 폭과 깊이를 안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차례 다녀가신 령도업적단위들을 잘 꾸리고 그 경험에 토대하여 군안의 모든 부문들을 점차적으로 변모시키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중흥농장,

농장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농장의 종합적기계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면서 백두산기슭 삼지연군의 령도업적단위 농장에서부터 사회주의리상농장의 본보기를 창조하시려는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어찌 중흥농장뿐이랴.

포태땅을 찾으면 우리 나라 감자가공공업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에 어린 감동깊은 사연을 알수 있고 백두산밀영혁명전적지관리소와 답사숙영소건설장들에 가보아도 삼지연군꾸리기에 깃든 그이의 숭고한 리상에 대한 격정에 젖은 목소리들을 들을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번 삼지연군현지지도의 나날 군당위원회일군들이 받아안은 영광과 행복은 비할바없이 크다.

혁명의 성지 삼지연군을 전국의 본보기군, 공산주의리상향으로 꾸릴데 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그 앞장에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군당위원회일군들의 수고와 노력을 헤아려주시면서 그들과 함께 삼지연군에 높이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군당일군들이 당중앙의 사상을 뼈속까지 새긴 정수분자들이 되며 군당위원회가 우리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물고 그 집행을 선두에서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되기를 바라시는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영광의 기념사진에 그대로 담겨있었다.

혁명의 성지인 삼지연군의 당사업을 중시하시며 군당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군당일군들에게 참된 인민의 충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을 우리 장군님처럼 생각하고 받들어야 한다고, 인민들이 진정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찾아와 속이야기를 터놓을수 있는 친정집, 인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군당위원회가 되라고 당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하신 음성이 지금도 온 나라 당일군들의 가슴마다에서 얼마나 뜨겁게 메아리치고있는것인가.

자신께서도 삼지연군당위원회의 한 성원이 되여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군을 우리 나라에서 제일 훌륭하고 제일 살기 좋은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려나가는데 이바지하자고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모두 고향집뜨락을 꾸려가는 심정으로 군현대화사업에 정성을 고이고 온넋을 바쳐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뼈에 새기며 일군들은 불타는 충정과 열정으로 그이의 높은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결의로 심장을 불태웠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무한한 로고와 헌신을 떠나 백두산기슭의 오늘같은 천지개벽에 대하여 어이 말할수 있으랴.

혁명의 성지가 자리잡은 삼지연군을 남들이 흉내조차 낼수 없는 특색있는 군,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잘사는 군으로 훌륭히 꾸리고 이를 표준으로 하여 온 나라에 문명강국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위대한 장군님의 영원한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의 투쟁목표이다.

필승의 혁명신념, 자력자강의 기치가 펄펄 휘날리는 백두대지, 온 나라의 마음과 마음이 달려오는 혁명의 성지 삼지연군은 비상한 창조본때, 불굴의 기개로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언제 어디서나 백두산을 마음에 안고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는 천만군민이 있기에 태양의 성지, 혁명전통교양의 위력한 거점인 삼지연군은 멀지 않아 희한한 산간도시, 천지개벽의 본보기로 눈부시게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으로 빛을 뿌리는 영광의 땅 삼지연이여, 천지개벽의 새 력사 길이 전하라.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