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27일 로동신문
축 하 문 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에게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제5차 전국로병대회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고수하고 대대손손 빛내여갈 고귀한 승리전통을 창조한 로병동지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는 걸출한 온 나라를 조국보위성전에로 불러일으키시고 천재적인 군사전략과 령활한 전법으로 력량상 비할바없이 우세한 침략자들에게 심대한 참패를 안기신 백두의 전설적영웅이시며 해방의 은인이신 비록 정규군의 력사도 짧고 무장장비도 미약하였지만 소중한 모든것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싸운 유명무명의 수많은 전사들의 대중적영웅주의에 의하여 침략자들의 모험적인 공세는 걸음마다 여지없이 분쇄되였으며 조국의 산야들에는 승리의 기발이 높이 휘날리였다. 전선과 후방에서 낮과 밤이 따로없는 3년간의 치렬한 백열전을 벌려 승리의 7.27을 떠올린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세계에는 수많은 전쟁참가자들이 있지만 우리 로병들처럼 준엄한 전장에서 승리를 떨치고 조국건설의 앞장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운 참된 영웅, 열렬한 애국자들은 찾아볼수 없다. 우리 당과 인민은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서슴없이 바친 전화의 영웅들과 먼저 간 전우들의 몫까지 합쳐 허리띠를 조이며 강국의 터전을 다진 로병동지들의 값높은 헌신의 자욱자욱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공화국의 륭성번영과 더불어 길이길이 빛내여갈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목숨으로 사수하고 간고한 투쟁의 천만리길에 애국충정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뿌린 세계《최강》을 자처하던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한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은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로 급부상시킨 귀중한 사상정신적원천이며 오늘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총궐기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대진군을 떠밀어주는 힘있는 추동력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깡그리 말살하려는 전대미문의 압박을 박차고 순간도 멈춤없는 공격전을 벌려오는 나날에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충만된 자주적인민의 정신력이 어떤 불가항력적인 힘을 발휘하는가를 똑똑히 실감하였다. 전화의 나날 조국방위자들이 발휘한 조국수호, 혁명보위정신은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상징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친 로병들의 념원을 실현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성한 의무이다. 우리 당은 리수복과 강호영, 안영애의 영웅정신을 배우며 자라난 공화국의 새 세대들은 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민 혁명의 총창, 계급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로병동지들의 부탁대로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와야 한다. 우리 당은 로병동지들이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본받는 전사회적인 기풍과 관심속에서 로당익장하며 후대들에게 신념의 대, 충정의 바통을 이어주고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가기를 바라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전체 군대와 인민이 로병동지들이 보여준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영웅적투쟁의 모범을 따라배워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자력부강의 진군길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체107(2018)년 7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