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로 값높은 삶을 누리는 영광과 행복

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을 맞으며 제5차 전국로병대회가 뜻깊게 진행되였다.크나큰 감격과 흥분으로 지금 대회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높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그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나날에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쟁로병들의 숭고한 정신과 그들이 조국앞에 세운 빛나는 위훈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이 소중하고 귀중한것입니다.》

당과 조국에 대한 불타는 충정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안고 용감히 싸워 승리의 7.27을 안아온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불멸의 위훈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나라로 위용떨치며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전체 전쟁로병들에게 머리숙여 뜨거운 인사를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승리의 날, 전승의 명절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제5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한 감격도 가슴벅찬데 전우들의 넋이 깃들어있는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는 특전을 지녔으니 전쟁로병들의 격동된 심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고 기쁨과 행복에 넘쳐 이야기꽃을 펼치고있는 대회참가자들의 흥분어린 목소리를 아래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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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눈앞에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는 전쟁로병들의 모습이 가슴뜨겁게 안겨왔다.

그들은 한결같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품속에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로 값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는 영광과 행복에 대하여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전구강전쟁로병은 제5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하여 새 세대들에게 당부하는 발언을 하였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성대하고 의의깊은 대회에 전쟁로병들을 또다시 불러주시여 최상의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도 전에 우리들에게 먼저 뜨거운 인사를 하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 때 눈물이 앞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전사가 령도자에게 먼저 인사를 드리는것이 도리일진대 오히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에게 먼저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니 이 심정을 어떻게 터놓았으면 좋겠는지 정말 모르겠다.

세상에는 조국을 지켜싸운 전승세대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 전쟁로병들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각별한 사랑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여생을 행복속에 보내는 전쟁로병들이 어디에 있겠는가.

조국은 곧 수령이며 수령을 한목숨바쳐 받드는 길에 조국의 존엄과 영예도 있고 강성번영도 있다는것이 전승세대가 오랜 세월의 인생체험을 통하여 간직한 진리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 혁명신념이다.

그래서 나는 전체 전쟁로병들의 마음을 합쳐 새 세대 일군들과 군인들, 청년들이 우리의 운명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더 잘 모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찬바람, 눈비를 다 맞으시며 멀고 험한 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안녕을 지켜드리고 로고를 덜어드리며 그이의 뜻을 끝까지 관철하여 태양의 나라를 으뜸가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온 세상에 빛내여줄것을 절절히 부탁하였다.

박주홍전쟁로병은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영광의 그 시각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우리 전쟁로병들에게 돌려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믿음을 뜨겁게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은정에 격정을 금할수 없다.

숙소에 돌아와 영광의 순간을 돌이켜보니 그 자리에 함께 서지 못한 전우들생각으로 잠을 이룰수 없었다.

조국수호의 길에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친 우리 전승세대를 그토록 잊지 못해하시며 값높은 삶을 안겨주시고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먼저 간 전우들의 심정까지 합쳐 감사의 큰절을 드리고 또 드리였다.

세상에는 로병들이 많지만 자기들처럼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과 혁명에 필요한 세대로 사는 복받은 전쟁로병들은 없다고 하면서 박종식전쟁로병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전쟁로병들을 인생말년에도 당과 혁명의 보배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이 땅에 태를 묻은 조국의 아들딸로서 전쟁에서 피흘린것을 응당한것으로 여기고있는 우리들을 은인이라고 불러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적의리와 동지애의 세계에 정말 머리가 숙어지고 온넋이 끌린다.

조국땅 그 어데서나 전쟁로병들을 귀중한 혁명선배로 존경하고 내세워주며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는 미담들이 봄날의 화원처럼 꽃펴나고있다.

우리가 제5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는것을 알고 각계층의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아무런 불편없이 평양으로 갈수 있게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머리에 흰서리내린 오늘에도 우리 전쟁로병들이 로당익장하며 생을 빛내일수 있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웅심깊은 뜻을 진심으로 받드는 사회적기풍이 온 나라에 공기처럼 차넘치기때문이다.

리영태전쟁로병은 제5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하여 멸적의 포성을 높이 울리던 전화의 나날을 돌이켜보았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가슴이 부풀어오르고 승리의 신심이 넘친다.

나는 전쟁때 포병으로 싸웠다.

지금도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높이 받들고 용감히 싸우던 전화의 그날들이 눈에 선하다.그때를 돌이켜볼 때면 나는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이 지녔던 조국수호정신에 대해 생각해본다.

우리가 어떻게 전쟁에서 이겼는가.

력량상으로나 무장장비로나 우리는 적들과 대비도 되지 않았다.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 그것으로 우리는 적들과 싸워이겼다.

지난 2월 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경축하여 성대히 거행된 열병식을 보면서 격정을 금치 못하던 순간을 돌이켜보았다.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받들고 우리가 피로써 지킨 이 땅,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신 우리 조국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더욱 빛내여가고계시니 우리 인민은 정말로 수령복, 장군복을 타고난 인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자주 전쟁로병인 내가 서야 할 위치와 본분에 대해 생각하군 한다.대회에 참가하고보니 더욱 그렇다.

우리 전쟁로병들을 최후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계승자들의 대오에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훌륭한 혁명선배, 교양자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랑과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앞으로 우리의 후대들에게 1950년대 영웅전사들이 지녔던 조국수호, 혁명보위정신을 꿋꿋이 이어주기 위해 남은 생을 깡그리 다 바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육체적로쇠는 있을수 있어도 정신적로쇠는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김일문전쟁로병은 애국충정의 꽃을 계속 피워갈 의지를 이렇게 피력하였다.

위대한 전승세대의 투쟁정신의 근본핵인 수령결사옹위정신을 후대들에게 피줄기처럼 이어주며 조국앞에 지닌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최후승리의 기치이시다.

불타는 전호가에서 최고사령부를 그리며 혁명가요들을 부르고 결사전을 앞두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삼가 맹세문을 올리던 전승세대처럼 후대들이 혁명적수령관을 뼈에 쪼아박고 삶의 순간순간을 수령결사옹위로 빛내일수 있게 심장의 박동을 더해주겠다.

이번 대회에서 인민군대와 청년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조선인민군 장령과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일군의 결의토론을 들으면서 우리 조국의 승리의 력사는 영원히 이어질것이라는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남상진전쟁로병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치였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전세대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를 주체조선의 영원한 넋으로, 가장 값높은 정신적재부로 물려받았다는 우리 후대들이 얼마나 끌끌하고 자랑스러운가.

쏟아지는 불비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만을 절절히 그리고 최고사령부의 안전을 위함이라면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적진속에 서슴없이 뛰여든 전세대들처럼 우리 후대들도 수령사수, 수령보위를 백승의 표대로 틀어쥐고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결사보위하는 천겹만겹의 천연요새, 억척의 무쇠방탄벽이 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

그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1950년대 조국수호자들의 후손들이 어떤 사람들이며 주체조선의 새로운 영웅신화가 어떻게 창조되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