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대결에 환장한 반역무리의 최후발악
오늘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의 긍정적인 사태발전은 내외의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키고있다.그러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현정세흐름에 제동을 걸려고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다.보수패당이 6.25를 계기로 《안보》타령을 늘어놓으며 대결란동을 부린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자유한국당》것들은 6.25를 맞으며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된다느니, 《더욱 경계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느니 하는 대결망언들을 요란스럽게 늘어놓았다.나중에는 그 누구의 《선의를 기대》하는것이 옳바른 방향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고약한 수작까지 내뱉으며 조선반도에 깃든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려고 획책하였다.그야말로 대결과 전쟁에 환장한자들의 지랄발광이 아닐수 없다.《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망동은 조선반도에 도래한 평화기운을 가로막고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해보려는 반역무리들의 최후발악이다. 개꼬리 삼년 가도 황모 못되고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말이 있다.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조장하며 대결광풍을 일으키려는 보수패당의 책동은 결코 새로운것이 아니다.쩍하면 동족을 걸고들며 북남대결로 명줄을 부지해가는것은 보수패당의 체질적악습이다.남조선보수패당의 지난 행적은 《안보》의 간판밑에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반대하면서 북남대결과 전쟁위기를 격화시킨 용납 못할 죄악으로 얼룩져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채택은 반세기이상이나 꽁꽁 얼어붙었던 북남대결의 장벽에 파렬구를 냈다.이로 하여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전환되는 속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었던 사변들이 일어났다.그 나날 우리 겨레는 바야흐로 다가올 통일의 그날을 환희속에 그려보았다. 하지만 온 겨레의 소망은 북남대결에 환장한 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으로 하여 무참히 유린당하였다.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은 리명박패당은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고아대면서 6.15통일시대의 귀중한 성과들을 모조리 짓밟았다.이자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비롯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들을 부정하고 대결정책인 《비핵, 개방, 3 000》을 들고나오는 한편 대화를 5년간 안하더라도 《원칙을 가지고 대처》하겠다느니, 《기다리는것도 전략》이라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대화무용론》을 내들고 북남대화를 거부해나섰다.그런가 하면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과 무력증강, 전쟁연습에 미쳐날뛰면서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갔다.리명박패당이 반공화국모략극인 《천안》호침몰사건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5.24조치》를 발동하여 북남관계를 전면차단한것은 반통일대결을 업으로 삼는 보수역적무리의 추악한 정체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의 반통일책동은 희세의 대결광녀인 박근혜역도의 집권과 함께 더욱 광란적으로 감행되였다. 《대북정책》의 목표를 어리석게도 그 누구의 《변화》로 정한 박근혜패당은 《강력한 대북억제력》과 《완벽한 군사적대비태세》에 대해 고아대며 전쟁도발소동에 광분하였다. 한편 그 무슨 《드레즈덴선언》이니, 《통일준비》니 하고 《제도통일》야망을 드러내고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어떻게 하나 해치려고 발악하였다. 리명박, 박근혜패당의 극단적인 대결망동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는 사상 류례없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지고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초긴장상태가 조성되였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6.25를 계기로 듣기에도 지겨운 《안보》타령을 또다시 늘어놓으며 히스테리적인 대결란동을 부린것은 고질적이며 체질적인 대결악습의 발로이다. 얼마전에 있은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야당들은 대참패를 당하였다.이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이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남녘의 민심을 짓밟으며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에 발악적으로 매달린것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사실상 이번 지방자치제선거결과는 대세에 역행하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구태의연한 대결정책에 대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보수패당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못된 대결의 악습을 되살리면서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평화와 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등을 돌리고 더러운 정치적잔명을 부지하며 동족과 대결하려고 리성을 잃고 헤덤비는 남조선의 보수패당이야말로 한시도 살려둘수 없는 미친개무리가 분명하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평화와 통일의 암적존재인 보수역적무리들이 다시는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력사의 무덤속에 철저히 매장해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심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