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쓰레기매문집단의 추악한 망동

 

력대로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언론의 사명을 완전히 망각하고 독재《정권》에 추종하며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에 역행하는 반역행위를 저질러왔다.지금도 이 사이비매문집단은 온 겨레와 세계가 지지환영하는 조선반도의 극적인 정세변화를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평화와 통일에로 향한 시대의 흐름을 되돌려세우려고 비렬한 악선전, 모략선전놀음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조선일보》, 《문화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은 조미공동성명과 관련하여 《철저한 검증, 불가역적원칙》이 반영되지 못했다느니, 《구체적인 로정도와 시간표》도 없다느니 하는따위의 악다구니질을 해대면서 력사적인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의 사변적의미를 깎아내리려고 발광하고있다.그런가하면 《가치를 상실한 풍계리핵시험장페기가 전부이다.》, 《미군유해송환카드로 시간을 끌고있다.》 등의 불순한 나발을 불어대면서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마련된 긴장완화와 평화의 분위기에 대한 불신여론을 조성해보려고 갖은 술책을 다 쓰고있다.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보수언론들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잠정중단문제와 관련하여서도 누구는 리득을 보고 저들의 안보불안은 더 커질것이라느니, 《동맹》이 입게 될 피해는 막심할것이라느니 하고 나자빠지면서 꼴사납게 앙탈질하고있다.대조선제재와 압박을 완화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주장에 대해서는 《비핵화협상의 지레대만 잃게 될것》이라는 부정적여론을 내돌리며 실로 못되게 놀아대고있다.

동족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대결의식이 골수에 꽉 들어찬 남조선의 극우보수매문가들의 추악하고 비렬한 쏠라닥질은 극한계선을 넘어섰다.조선반도의 현정세흐름에 도전해나서는 남조선보수언론들의 악선전이야말로 시급히 매장되여야 할 쓰레기매문집단의 추악한 망동, 보수패당의 비참한 종말만을 재촉하는 부질없는 자멸행위가 아닐수 없다.

언론의 생명인 객관성과 진리성, 공정성을 저버리고 보수역적패당이 줴쳐대는 악담과 궤변을 그대로 받아외우는 이 가련한 앵무새무리의 나발들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가소로운 넉두리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시기에도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이며 선의적인 조치들에 대해 《위장평화공세》니, 《제재완화와 미국과의 갈등유도를 노린것》이라느니 하는따위의 악담으로 헐뜯으며 여론을 동족대결에로 몰아가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곡절많은 북남관계력사에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반대하고 동족사이의 대결과 전쟁을 선동하며 반공화국모략선전에 열을 올린 남조선보수언론들의 죄악이 똑똑히 기록되여있다.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의 시대적흐름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 지금 이것을 가로막아보려는 남조선보수언론들의 방해책동은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해지고있다.하지만 그것은 대세의 흐름에 밀려나 파멸의 낭떠러지에 내몰리우고있는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전쟁의 검은구름이 짙게 드리웠던 조선반도에서 일어나는 급격한 정세변화에 온 세계는 지금 비상한 관심을 쏟으며 적극적인 지지환영을 보내고있다.내외는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로 마련된 현 대화분위기가 좋은 결실을 맺게 되기를 기대하고있다.각국의 언론들도 앞을 다투어 취재경쟁, 보도경쟁에 뛰여들고있다.

동족대결에 명줄을 걸고 반공화국모략선전으로 날과 달을 이어오던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에는 이 모든것이 악몽과도 같다.바로 그래서 심통사나운 몰골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미친개처럼 악에 받쳐 짖어대고있는것이다.

상투적인 악선전놀음으로 민심의 환호와 온 세계의 격동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남조선보수언론들의 망동은 조선반도의 대결상태를 무한정 지속시키면서 거기에서 저들의 존재를 유지하려는 흉악한 계책의 발로이다.보수패당의 장단에 춤추며 대결을 부추기는 어용매문가들을 두고 남조선 각계가 《재생의 여지가 없는 인간오물》, 《동족대결과 반통일의 피거름으로 살쪄온 죄악의 기생충》으로 지탄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다 망해빠진 저들의 처지는 감감 잊고 과거의 대결악습을 드러내며 리성을 잃고 헤덤비는 남조선보수언론들의 망동은 내외의 조소를 자아내고있다.지금 온 겨레는 언론의 초보적인 본도와 량심마저 다 줴버린 남조선의 보수매문가들은 더이상 우리 민족안에 살아숨쉴 자리가 없다고 하면서 저주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남조선보수언론들의 망동은 최근에 있은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아우성치는 보수역적무리들을 단호히 매장해버리고야말 각계층 인민들의 의지만 더욱 굳세게 해줄뿐이다.

과거의 죄악으로 보나 현재의 대결란동으로 보나 민족의 운명과 발전에 백해무익한 이 독초같은 존재들을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는것이 겨레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에 한사코 역행하면서 동족을 모해하고 헐뜯는 비렬한 악선전놀음에 기승을 부리는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그 용납 못할 반민족적죄악으로 하여 력사의 준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