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실현을 요구

 

최근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이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을 지지환영하면서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실현을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서고있다.

지난 7일 민족자주통일대회 준비모임은 서울에서 집회를 가지였다.

참가자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 등으로 마련된 조선반도평화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온갖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면서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에 적극 이바지할 결의를 다지였다.

그들은 북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준것처럼 미국도 단계적이고 동시행동적인 실천을 해야 할 때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문이 랑독되였다.

결의문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영원히 끝장내기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갈것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조선반도가 아직 전쟁상태에 있다고 하면서 전쟁과 대결상태를 끝장내고 전세계와 조선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안겨줄수 있는 평화협정체결을 위해 투쟁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날 집회참가자들은 시위행진을 진행하였다.

본사기자 장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