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29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절대로 변할수 없는 반역당의 체질

 

총파산의 수렁창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요즘 그 무슨 《쇄신》의 간판밑에 살길을 열어보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가소로운것은 이자들이 리명박, 박근혜역도와의 차별화놀음에 매달리면서 저들의 더러운 몰골을 가리워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것이다.

얼마전에도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장 김병준이라는자는 기자간담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리명박, 박근혜가 감옥에 간데 대해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느니, 《새로운 가치와 기치를 세워야 한다.》느니 하고 너스레를 떨었다.

속담에 도적이 제 발자욱에 놀란다는 말이 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이런 파렴치한 놀음은 재판과 검찰수사를 통하여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범죄행위가 계속 새롭게 드러나 온 남조선땅이 죽가마끓듯 하는데 대한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낸것이다.사실상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지난 행적은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죄악과 뗄래야 뗄수 없이 련결되여있다.지금 날마다 폭로되고있는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범죄행위들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혐오감과 환멸을 더욱 자아내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얼마전 남조선의 감사원은 리명박역도가 자기의 치적으로 요란하게 광고한 《4대강사업》이 심각한 환경파괴를 가져오고 혈세만 탕진했다는 감사결과를 발표하였다.그에 의하면 리명박역도는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각계의 의견을 묵살하고 경찰과 정보원, 깡패들까지 내몰아 4대강의 주변지역 주민들의 살림집들을 강제로 철거시켜 수많은 사람들이 한지에 나앉게 하였으며 보수단체들에 보조금까지 지불하면서 공사에 대한 지지여론을 조성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리명박역도가 이렇게 공사를 강다짐으로 벌려놓을수 있은것은 당시 《국회》를 장악하고 독판치기를 하면서 청와대의 반역통치를 극구 비호두둔해나섰던 《새누리당》패거리들의 죄행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이뿐이 아니다.최근 리명박, 박근혜패당이 기무사령부를 동원하여 《정권》안보를 위한 온갖 치떨리는 범죄행위를 감행한 사실들이 계속 폭로되여 남조선 각계의 분노는 더욱 치솟고있다.

보도된데 의하면 리명박역도는 집권하자마자 기무사령부의 폭압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군사독재시기를 방불케 하는 민간인사찰행위 등 온갖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그에 이어 박근혜역도도 기무사령부를 권력유지의 도구로 써먹으면서 《세월》호참사희생자유가족들에 대한 미행과 사찰행위 등 별의별 파쑈폭압행위를 다 감행하였다.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이런 독재통치를 뒤받침하면서 남조선사회의 민주화를 가로막고 온 남녘땅을 철창없는 감옥으로 만든 매국반역세력이 바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다.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과 같은 반역무리가 살아숨쉬는 한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는 실현될수 없다.

이번에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장자리에 올라앉은 김병준이라는자만 보아도 그렇다.이자로 말하면 박근혜퇴진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투쟁이 한창 벌어지던 때에 《국정마비사태》를 막는다는 구실밑에 《국무총리》직을 맡겠다고 하면서 보수《정권》유지에 발벗고나섰던자이다.얼마전에도 김병준은 리명박, 박근혜역도가 감옥귀신이 된데 대해 《굉장한 아픔》이라고 넉두리질을 해대면서 보수패당을 과거의 지위를 되찾기 위한 책동에로 선동하는 망동을 부렸다.이런자들이기에 저들이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공범자가 되여 저지른 온갖 죄악들을 부정하면서 인민들의 적페청산요구에 필사적으로 도전해나서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의 민심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에게 사형선고를 내린지 오래다.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모 못된다고 권력야욕에 미쳐 그 어떤짓도 서슴지 않는 보수패당의 반역적체질은 관뚜껑을 덮기 전에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신물이 나도록 체험한 남조선인민들이다.

하기에 그들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제아무리 변신의 냄새를 피우면서 요술을 부릴수록 더욱 각성을 높이면서 한결같이 반역당의 해체를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다.그러니 《자유한국당》패거리들에게는 저들이 저지른 만고죄악을 털어놓고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함께 력사의 무덤속으로 지체없이 사라져버리는 길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본사기자 박철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