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6일 로동신문
통일위업실현에 바쳐진 고귀한 생애
오늘도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길에 쌓아올리신
온 남녘땅을 진감시킨 자주통일대강
7.4공동성명의 발표는 온 민족을 격동시켰으며 대결과 분렬로 얼어붙은 삼천리강토를 조국통일에 대한 희망과 열정으로 들끓게 하였다. 7.4공동성명이 발표되자 남조선신문들은 부산의 한 신문은 《시내의 가정과 직장마다에서는 한꺼번에 박수소리와 환호소리가 터졌는데 이날의 감격에 찬 박수와 기쁨은 일제통치하에서 해방되던 지난 1945년 8월 15일 조국해방의 감격을 재현하는듯 했다.》라고 전하였다.이에 뒤질세라 남조선의 다른 언론들도 《온 민중의 표정은 분렬의 장벽이 한꺼번에 무너지는것을 보는듯 경악과 흥분속에 휩싸였다.》, 《모든 업무가 중단될 정도였고 곳곳에서 〈와!〉 하는 함성과 놀라움이 겹친 환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등으로 보도하였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는 《민족의 앞길에 대통운이 텄다.》, 그것은 민족의 분렬과 겨레가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민족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고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신
4시간만에 풍지박산난 분렬성명
1973년 6월 23일 매국을 일삼던 남조선의 《유신》독재자는 그 무슨 《특별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그것은 사실상 《두개 조선》의 공식선포였다. 순간의 휴식도 못하시고 평양에 도착하신 점심식사도 뒤로 미루신 당시 평양체육관에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수반을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가 열리였다. 군중대회장에 도착하신 연설에서 이리하여 《유신》독재자의 《6.23특별성명》은 4시간만에 휴지장이 되고말았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