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0일 로동신문

 

자주통일대강을 마련해주신 탁월한 공적

 

조국강산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대하가 되여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근 반세기동안 어느 하루도 통일문제때문에 마음쓰지 않은 날이 없으시였고 나라가 통일되면 10년은 젊어질것 같다고 하시며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그이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를수록 민족분렬의 비극으로 시련과 곡절많은 우리 겨레에게 통일의 기쁨을 안겨주시려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신 수령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이 안겨와 가슴은 격정으로 젖어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숭엄한 마음을 안고 더듬어볼 때 겨레의 가슴속에 사무치게 되새겨지는것은 그이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불면불휴의 로고, 애국의 헌신으로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할수 있는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신것이다.우리 나라의 구체적인 현실과 조건으로부터 조국통일운동에서 들고나가야 할 뚜렷한 사상과 리념, 투쟁목표와 실현방도를 제시하시여 온 겨레에게 통일의 리정표를 환히 밝혀주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길에서 쌓아올리신 특출한 공적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조국통일의 3대헌장으로서 통일위업실현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고있는 불멸의 지침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내외에 엄숙히 선포하는 7.4공동성명이 발표되였을 때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얼마나 크나큰 감격에 휩싸였던가.온 겨레가 통일된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였다.그것은 우리 민족에게 자주통일의 대강을 안겨주시여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확고한 지도적지침을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구상하시고 작성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는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다.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정력적인 탐구와 창조적사색을 거듭하시면서 무르익히신 독창적인 통일국가건설구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해주심으로써 우리 겨레는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면서 추호의 동요없이 자주통일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위업이였고 가장 절절한 념원이였다.하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며 나라의 통일위업을 실현하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였다.

지금도 조국통일을 위해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로고를 되새길 때면 자신께서는 백두산에서 싸울 때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지만 지금 나라를 통일시키지 못했으니 더 잠을 이룰수 없다고, 자나깨나 조국통일에 대한 생각뿐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조국통일에 대해 마음쓰시고 통일사절들을 만나실 때마다 더없이 기뻐하시던 어버이수령님,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처럼 뜨거운 애국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천만년세월이 흐른다 해도 우리 겨레는 영원히 잊지 못한다.

그렇게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시며 조국통일을 위한 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기에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도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바치신것이였다.그래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령님의 한생은 항일무장투쟁시기를 내놓으면 조국통일을 위한 한생이였다고 그리도 가슴뜨겁게 추억하신것 아니랴.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만경대고향집 사립문을 나서신 때로부터 항일혈전의 눈보라만리길을 헤치시여 사랑하는 조국땅에 해방의 새 아침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민족의 분렬은 상상도 할수 없는 아픔이였다.그래서 우리 수령님께서는 온 겨레가 단잠에 든 깊은 밤에도 잠 못 드시고 하루빨리 분렬의 어두운 장막을 걷어내고 통일의 려명을 불러오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며 사색과 헌신의 나날을 보내신것이다.이렇게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 지새우신 밤은 몇백, 몇천밤이고 몸소 집필하신 조국통일과 관련한 로작들은 또 그 얼마이던가.

그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제시된것이다.오늘 우리 민족이 나아갈 자주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있는 조국통일대강들은 진정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애국헌신의 고귀한 결실들이다.

불타는 통일애국의 의지로 심장을 끓이시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해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는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 빛을 뿌릴것이다.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의 념원이였던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실현하는것은 우리 세대에 맡겨진 숭고한 의무이다.그 어떤 시련이 앞을 막아도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의 념원이였고 유훈인 조국통일위업을 완수하여야 한다.

오늘 조국통일위업의 진두에는 또 한분의 위인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계신다.그이의 령도는 조국통일위업실현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

지금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불과 몇달전까지만 하여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극적인 사변들이 조선반도에서 일어나고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데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면서 열렬히 지지환영하고있다.조선반도의 현정세흐름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대로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실 절세위인의 확고한 통일의지와 대범한 결단, 통이 큰 아량이 안아온것이다.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숭고한 사명으로 새겨안으시고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의 뜻이 어린 조국통일위업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다.

본사기자 라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