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0일 로동신문

 

총련 본부위원장회의 일본 도꾜에서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을 높이 받들고 애족애국의 진군을 가속화하는데서 본부위원장들의 책임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강화하며 전조직이 공화국창건 7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사업성과로 빛내이는 혁신운동에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총련 본부위원장회의가 6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상임위원들, 총련 본부위원장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은 제24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새로운 단계에로의 새 출발을 시작하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축하문에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총련 본부위원장들이 어떤 사상적각오로 맡은 혁명임무를 수행하여야 하는가를 깊이 새기는것이라고 말하였다.

본부위원장들이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총련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유훈관철투쟁에 총력을 집중하여 승리에로의 진군을 최대로 다그쳐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축하문에 제시된 과업관철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24기 본부사업을 강도높게 벌리기 위해서는 모든 사업을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전조직을 공화국창건 7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사업성과로 빛내이는 혁신운동에 궐기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혁신운동의 전기간 전체 일군들 특히 본부위원장들이 그 어느때보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뜨거운 충정심으로 가슴 불태우며 위대성선전교양사업을 정력적으로 벌려 전조직과 동포사회가 위인칭송열기로 끓어번지도록 해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축하문에서 제시하신 《동포들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를 총련중앙일군들과 본부위원장들을 비롯한 전체 일군들이 심장깊이 새기고 맡은 사업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의 보고를 드리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지역적지도단위의 일군들답게 공화국창건 7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커다란 사업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혁신운동에 전조직이 떨쳐나서도록 함으로써 력사적인 올해 애족애국운동을 크게 고조시켜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