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5일 로동신문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평통협) 제10차 정기총회가 4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서충언 국제통일국 국장, 리동제 평통협 회장, 각 지방협의회 대표들, 간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총회에 보내여온 축전들이 소개되였다. 리동제회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9차 정기총회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4년간은 총화기간 평통협이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박차고 조국통일선전사업과 북과 남, 해외동포들과의 련대련합을 강화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해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평통협조직을 튼튼히 꾸리고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활동을 힘있게 벌려 평통협이 통일운동에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6.15공동선언과 그를 계승한 판문점선언을 민족공동의 통일리정표로 확고히 틀어쥐고 널리 선전하는 활동을 적극화하며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북과 남, 해외동포들과의 련대련합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총회에서는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회장으로 리동제가 다시 선출되였다. 남승우부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판문점선언은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시대, 통일위업실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로 되는 그는 평통협이 판문점선언의 력사적의의를 널리 선전하며 조국통일운동을 전동포적인 운동으로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지닌 사명과 본분을 다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에 앞서 6월 30일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제9차 총회가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