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23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 제21차대회 진행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사협) 제21차대회가 1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리영수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 중앙상임리사회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이 랑독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과학원에서 보낸 축전이 소개되였다.

리영수회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화기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조선사회과학자들에게 교수, 박사를 비롯한 학위학직과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도록 하시였으며 제3차 전국사회과학자대회에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대표단을 불러주시고 대표단단장을 대회의 높은 연단에 내세워주시는 분에 넘치는 배려를 돌려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사회과학자들이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선전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림으로써 동포들속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흠모심과 천출위인상을 더욱 깊이 새겨주었으며 조국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고 재일조선인운동을 강화하는데서 의의있는 귀중한 연구성과들을 이룩한데 대해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최후승리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는 주체위업의 새시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협조직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높은 연구성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애족애국의 진군을 가속화하는데 이바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 중앙상임리사회 회장으로 리영수가 다시 선출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