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28일 로동신문
총련지부위원장회의 도꾜에서 진행
총련지부위원장회의가 2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국장들, 총련지부, 본부위원장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지부를 중시하는것은 그는 지부중시사상을 일관성있게 틀어쥐고 기층조직건설과 활동에서 전환적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사업은 지역적지도단위인 총련본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특히 총련지부위원장들은 지역적거점인 지부사업을 직접 담당한 주인으로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본부위원장과 지부위원장들이 언제나 본부위원장들이 지부중시사상을 지역적지도단위 조직건설의 기본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지부에 대한 지도방조사업계획을 바로세우고 우선 본부위원장자신이 지부위원장들과의 사업을 적극 진행하여야 한다고 피력하였다. 그는 지부위원장들은 지부위원장들이 맡은 기층조직을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철옹성같이 다져나가자면 지부와 분회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데 기본을 두고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려 관하분회들을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는 산 조직으로 꾸려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지부위원장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지역적거점에서 주인이 되여 애족애국운동을 책임적으로 작전하고 집행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민족교육사업을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으며 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그들의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전심전력을 다하는것과 함께 민족문화사업과 군중체육활동을 실정에 맞게 벌려 동포동네가 흥성거리도록 하고 격동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국통일운동과 조국지원사업, 대외활동을 지부의 실정에 맞게 특색있게 짜고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어 각 지부위원장들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끝으로 허종만의장은 총련지부위원장들이 모든 기층조직들을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는 산 조직으로, 상부상조의 미풍과 따뜻한 정이 흘러넘치는 화목한 동포동네로 꾸려나가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