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오늘 우리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조국의 천만군민이 자력자강의 노래, 만리마의 기세드높이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벅찬 환경속에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우리 조국력사에 승리의 7.27로 아로새겨진 위대한 전승의 날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시는 우리 민족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열화와 같은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립니다.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낸 세계사적사변으로서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하여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사생결단의 의지로 싸우는 군대와 인민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진리를 력사에 뚜렷이 새겨주었습니다.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군술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성새로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가렬처절한 3년간의 전쟁에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은 반제자주위업승리의 상징으로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고계십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전승의 업적을 그대로 이어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대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조국의 경치좋은 곳에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훌륭히 세워주시여 영예로운 조국사수전에서 영용하게 싸우다 희생된 인민군렬사들의 고귀한 위훈을 영원히 빛내여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이 땅우에 통일의 려명을 앞당겨오실 불같은 의지를 안으시고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세차례의 중국방문에 이어 조미수뇌회담의 력사적사변도 안아오시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에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펼쳐주시였습니다. 민족의 분렬과 대결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하실 숭고한 애국애족의 의지와 투철한 자주적신념으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마련해주시고 조미관계의 격동적인 전환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길이 전해질것입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거대한 대외활동업적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찌는듯 한 삼복철의 무더위에도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인민사랑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하기 위한 조국인민들의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어주고계십니다. 조국의 대외적권위와 존엄이 세계만방에 빛나고 조국땅 어디서나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는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앞에서 동포들모두가 조선민족의 한 성원이 된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새롭게 간직하고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과 조국의 강대함을 가슴뿌듯이 느끼고있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민족모두의 운명이시고 휘황한 미래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십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이 시각 재중조선공민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애족의 뜻과 의지를 높이 받들어갈 확고한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어버이수령님께서 세워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주신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해외동포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비록 해외에서 살고있지만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해 산악같이 일떠선 조국인민들의 힘찬 발걸음에 보조를 맞추어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켜주신 조중친선을 확대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겠습니다. 우리들의 간절한 소원은 오직 하나 지금 이 시각에도 조국과 민족의 찬란한 미래를 위한 헌신의 장정을 불철주야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건강과 안녕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우리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07(2018)년 7월 27일 중국 심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