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북도 경성군 온포온실농장건설
준비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북도 경성군 온포온실농장건설준비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박성철동지, 김용수동지, 국무위원회 부장 김창선동지, 국무위원회 국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한달전 함경북도 경성군을 찾으시여 사철 푸르싱싱한 갖가지 남새를 생산할수 있는 대규모온실농장을 건설하여 도내인민들에게 안겨주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몸소 터전도 잡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온실농장건설준비사업을 지도하시기 위하여 또다시 현지를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온실농장배치계획도와 현황도를 료해하시고 현지를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온실농장을 건축미학적으로는 물론 실리적측면에서도 나무랄데 없도록 과학적인 타산을 앞세우고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온실농장부지가 대단히 넓은 조건에서 이 지구에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이나 강원도양묘장과 같은 현대적인 양묘장도 같이 건설하여 이 지구를 우리 당의 인민적이며 애국적인 정책이 집대성된 구획으로 꾸릴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 건설하는 온포온실농장을 세계적인 과학기술발전추세와 온실농사와 관련한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을 깊이 연구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세워 최상급으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온실농장의 형식과 구성을 수경온실과 토양온실을 배합하여 우리 실정에 맞게 할데 대한 문제, 온실경영에 필요한 영양액비료생산기지를 함경북도에 꾸릴데 대한 문제, 토지리용률을 높이고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생산의 효과성을 높일데 대한 문제, 온실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자체로 제작하여 국산화비중을 최대로 높일데 대한 문제, 온실농장구획을 명백히 가르고 규모있게 건설하며 모든 생산건물들을 현대적인 맛이 나게 잘 건설할데 대한 문제, 강하천을 끼고있는 지대적특성에 맞게 제방을 쌓고 륜환선도로를 형성할데 대한 문제, 온실농장에서 남새생산을 기계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온실과 양묘장건설 및 운영준비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온실과 양묘장을 건설하는것과 함께 도에서는 온실관리일군들과 기술자, 종업원대렬을 꾸리는 사업을 선행시켜 건설이 끝나면 즉시 생산과 운영에 착수할수 있게 준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경성군 온포온실농장을 현대적으로 건설하는 사업은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에 보탬을 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온실과 양묘장건설을 빠른 기간안에 끝내고 이 일대를 황금의 땅으로 전변시킴으로써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실천으로 증명되고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경성군에 현대적인 온실농장이 건설된다는 소식에 접하고 청진농업대학 졸업생들이 농장에 선참으로 진출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대단히 기뻐하시며 그들을 높이 평가해줄데 대한 은정어린 말씀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의 전투명령을 받아안고 건설장에 달려나온 인민군대는 당의 숭고한 구상과 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온포온실농장을 로동당시대의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최고의 수준에서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자기의 힘, 자기의 손으로 자기의 행복을 창조해가며 부흥하는 강국을 보란듯이 세워나가는 주체조선의 자랑찬 현실을 또다시 힘있게 과시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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