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3일 로동신문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7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힘차게 전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뜻깊은 7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수력발전부문에서

 

수력발전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과학기술에 의거한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면서 전력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7월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자랑을 떨치였다.

전력공업성 수력발전관리국의 일군들은 당조직의 적극적인 지도와 방조밑에 발전설비들의 정상가동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 높이 세운 전력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기 위한 전투조직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전개하였다. 특히 과학적인 물관리방법을 받아들이고 적은 물량으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혁신안들을 실천에 도입하여 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각지 대규모수력발전소들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허천강발전소의 로동계급은 효률높은 새 수차를 받아들여 지난 시기보다 많은 량의 전력을 증산하였다.

이들은 발전설비현대화를 다그치고 송배전설비들을 정비보강하여 같은 물량을 가지고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였다.

서두수발전소와 수풍발전소, 장진강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교대별증산경쟁을 호소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맡겨진 전력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였다.

장자강발전소와 강계청년발전소, 통천발전소, 대동강발전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발전설비들의 관리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해나가면서 매일 높은 전력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위원발전소와 남강발전소, 희천발전소를 비롯한 다른 수력발전소들의 로동계급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면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많은 전력을 생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증산의 돌파구를 힘차게 열어제끼며 수력발전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8월 전력생산전투에서도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본사기자

 

철도운수부문에서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철도운수부문의 로동계급이 7월 화물수송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였다.

철도성 정치국에서는 대중을 증송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려나갔다.

성의 일군들은 련관부문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중요화물수송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수송조직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해나갔다.

평양철도국에서는 중요대상건설장들에 필요한 기관차와 화차들을 제때에 보장하고 집중수송을 책임적으로 조직해나갔다.

수송지휘일군들은 중요역들에 나가 물동확보정형과 집중수송렬차들의 운행상태를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그에 맞게 기관차, 화차들의 맞물림사업을 기동성있게 하였다.

서평양기관차대, 평양기관차대의 수송전사들은 기관차들을 책임적으로 수리정비하고 합리적인 운전조작법을 적극 받아들여 집중수송렬차들의 운행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개천철도국에서도 화물수송전투가 줄기차게 벌어졌다. 철도국의 사령원들은 렬차들의 움직임상태를 빠짐없이 장악하고 앞선 지휘방법을 받아들이면서 구간별, 방향별로 집중수송렬차들을 제때에 편성하여 중요물동수송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국아래 여러 역과 객화차대들에서는 중요물동을 실은 렬차가 도착하면 제때에 검사하고 수리정비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 역에서의 머무름시간을 훨씬 줄이였다.

함흥철도국과 청진철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도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며 중요화물수송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본사기자

 

림업부문에서

 

림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상반년에 이어 7월에도 통나무생산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림업성의 일군들은 생산에 필요한 자재보장과 장마철피해막이대책사업에 큰 힘을 넣으면서 사이나르기와 마감나르기를 힘있게 밀고나갔다.

성과 각 도림업관리국의 책임일군들은 계획수행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림산사업소와 갱목생산사업소들에 자주 내려가 로동자들과 함께 일도 하고 걸린 문제들도 제때에 풀어주며 그들을 증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자강도림업관리국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위훈창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렸다. 송원갱목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생산준비를 면밀히 갖춘데 기초하여 산지조건에 맞는 사이나르기, 마감나르기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7월 통나무생산에서 관리국적인 모범을 보이였다. 성간, 화평, 자성림산사업소와 동신, 강계갱목생산사업소들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마감나르기에 동원된 운반수단의 가동률을 높여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평안남도림업관리국아래 덕천, 북창, 양덕, 신양갱목생산사업소와 평안북도림업관리국아래 벽동, 동창림산사업소들에서는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대용연료에 의한 통나무운반비중을 훨씬 높이면서 마감나르기전투를 힘있게 벌려 통나무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하는 자랑을 떨치였다.

강원도림업관리국아래 안변림산사업소와 천내갱목생산사업소의 로동자들은 륜전기재들의 만가동보장에 필요한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마련하여놓고 마감나르기에 박차를 가하여 7월 통나무계획수행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함경남도림업관리국아래 도안, 장진림산사업소와 홍원갱목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면서 마감나르기전투를 힘있게 벌려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본사기자 정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