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강원도
정신은 세차게 나래친다

 

지난 7월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다녀가신 강원도양묘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어가신 현지지도로정을 따라걸으며 사람들은 누구나 뜨겁게 보며 느끼고있다.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아래 강원도정신이 어떻게 더욱 힘있게 나래치고있으며 온 나라 인민을 새로운 투쟁에로 고무추동하는 강원땅의 기적과 혁신들이 무슨 힘에 떠받들려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는가를.

얼마전 우리는 강원도취재길에서 이에 대하여 가슴벅차게 절감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를 따라배워 수령의 유훈, 당정책을 무조건 결사관철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제기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강원도에 대한 취재길을 이어갈수록 우리의 심장은 세차게 달아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처럼 삼복철의 무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끝없는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시며 강원도안의 여러 부문 사업을 지도해주시였다고 생각하니 쉽게 발걸음을 옮길수 없었다.

현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시여 남기신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감격에 넘쳐 들려주었다.

강원도양묘장에서 우리가 받아안은 감흥은 참으로 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오르시였던 전망대에서 양묘장의 전경을 바라보느라니 저도모르게 감탄이 터져올랐다.

수십정보의 면적에 수지경판온실, 야외재배장, 원형삽목장, 경기질생산장, 종자선별 및 파종장을 비롯한 나무모생산구역과 관리청사, 묘목전시장, 종합편의시설, 살림집 등 어느곳이나 현대적으로 꾸려진 자기의 자태를 한껏 뽐내고있었다.

보면 볼수록 그야말로 장관이였다.이 희한한 모습을 보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묘장의 모든 요소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미학성과 실용성이 보장되고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진데 대하여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강원도양묘장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을 두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강원도의 설계수준과 건설수준이 높아졌다고, 양묘장의 시공을 잘했다고 못내 대견해하시였다.

양묘장의 일군에게서 잊지 못할 그날에 있었던 사실을 전해듣는 우리의 마음은 숭엄한 격정에 휩싸였다.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에 떨쳐나설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앞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한 본분이건만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성과를 그리도 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산림복구전투에서 강원도가 기치를 들고 힘차게 내달리고있는데 대하여 거듭 높이 평가해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년간 2 000여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할수 있는 대규모의 나무모생산기지가 또 하나 멋들어지게 일떠섰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풍만한 산림자원은 경제건설의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도안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으로, 자연원료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한 산림복구전투에서 병기창과도 같은 양묘장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는 만년대계의 건축물로 일떠세우고 나무모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심중에 고패친것은 과연 무엇이였으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그이께서 그려보신것은 무엇이였던가.

전국의 양묘장들을 강원도양묘장과 같이 손색없이 일떠세우실 결심을 더욱 굳히시며 이 양묘장들에서 해마다 생산되여나오는 나무모그루수까지 헤아리시면서 더욱더 푸르러 설레일 조국강산의 래일을 그려보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오는것만 같다.

이렇듯 열렬한 애국의 세계를 안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나무심기사업은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라는것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였다.

강원도양묘장은 무심히 볼수 없는 자력갱생의 창조물이였다.양묘장건설자재들과 마감건재들을 기본적으로 도자체로 생산보장했다는 사실앞에서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무엇을 하나 일떠세워도 도자체의 힘으로, 모든것을 도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가는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일관된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질, 일본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을 드리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조국의 발전과 비약의 원동력은 자력갱생과 자급자족의 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전당이 이 기치를 높이 들고 강원도사람들처럼 이악하게 투쟁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양묘장은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되여있는 토지절약형, 로력절약형양묘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돌아보신 수지경판온실에서 토지절약형, 로력절약형양묘장의 우월성을 깊이 체험할수 있었다.

제한된 땅에서 나무모를 많이 생산할수 있게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우리의 힘과 기술로 건설한 수지경판온실이였다.

온실설비들의 자동화, 기계화가 매우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여 온도와 습도, 빛조건과 관수 등 나무모생육에 필요한 최적조건을 충분히 보장할수 있다.게다가 드넓은 온실 한호동을 3명의 인원이 관리하며 56만여그루의 나무모를 키운다.한해에 두회전을 하여 112만여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는 실리적인 온실이다.

양묘장의 일군으로부터 이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얼마나 대단한가고 하시면서 이것이 바로 로력절약형, 토지절약형나무모생산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무모생산을 안전하게 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놓은데 맞게 강원도양묘장이 자기앞에 맡겨진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강원도양묘장에 찾아오신것은 훌륭히 꾸려진 양묘장을 보시기 위해서만이 아니였다.

양묘장을 덩실하게 꾸려놓고 나무모생산을 능력대로 하지 못하면 의의가 없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들을 주시였다.

나무모생산에서 경험주의에만 매달리지 말고 과학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 양묘장에서 고온피해와 랭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문제,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는 나무모를 심을데 대한 문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강원도양묘장에 대를 이어 길이 전할 사랑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양묘장의 종업원들인 김준남, 조선영 제대군인부부의 살림집을 방문하시고 그들과 허물없이 이야기도 나누시면서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담아 가정의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그리고 양묘장의 종업원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강원도양묘장을 대단히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하시며 당의 호소를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며 당정책관철에 산악같이 떨쳐일어설줄 아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과 정신세계가 확실히 다르다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이렇게 요란한 양묘장을 건설한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탄복하게 된다고, 당정책관철에서 늘 제일먼저 기치를 들고나가는 강원도당에는 일감을 줄 멋이 있고 하나라도 더 해보겠다고 아글타글 뛰여다니는 강원도일군들을 하나라도 더 도와주고싶다고 하시면서 도의 경제사업에 절실한 문제들을 즉석에서 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께서는 강원도양묘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통하여 다시한번 온 나라를 거창한 산림복구전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산림복구전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이며 후대들에게 만년대계의 재부를 물려주기 위한 더없이 숭고한 애국사업이다.현시기 가장 중차대하고 선차적인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집중하여 중단없이 밀고나가야 한다.

절세위인의 이렇듯 숭고한 뜻이 높이 울려퍼진 강원도양묘장, 진정 자기의 새 모습을 한껏 드러내며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실현에 이바지하는 귀중한 재부로 빛나는 강원도양묘장의 모습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나날이 푸른 숲으로 변모되여가는 우리 조국의 축도이다.

어찌 강원도양묘장뿐이랴.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는 사랑을 그대로 안으시고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은 각 도들에 종합적인 식료공장을 하나씩 잘 건설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 공장이였다.

조업된 때로부터 지난 8년간 생산능력을 부단히 장성시켜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150여가지의 맛좋은 당과류와 식료가공품들을 생산함으로써 전국적으로도 소문을 내고있는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의 자랑을 두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누구보다도 기뻐하시였다.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의 제품들이 도적인 범위를 벗어나 전국각지로 퍼져가고 중앙의 식료공장제품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있는데 대단히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곳 종합식료공장이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야 한다.

여기에는 앞으로도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이 한없는 인민사랑으로 수놓아진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당정책관철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기대가 뜨겁게 담겨져있다.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에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깊은 현지지도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던가.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고귀한 헌신과 뜨거운 사랑의 자욱을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에 새겨가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피와 땀을 서슴없이 바친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인 영예군인들을 아끼고 존대하며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도당위원회가 영예군인공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잘 도와주라고, 그들이 후대들을 위한 보람차고 영예로운 사업에서 성실한 로동의 땀방울을 흘리며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무더운 삼복철에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시여 따뜻이 고무격려하여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고마움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받들어 맵시있고 질좋은 멋쟁이학생가방을 더 많이 생산할 불타는 결의를 다진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다.

자력자강의 기치가 펄펄 휘날리는 력사의 땅, 온 나라 인민을 새로운 투쟁에로 힘차게 고무추동하는 가슴벅찬 시대정신이 창조된 강원땅이 또다시 비상한 창조본때, 불굴의 기개로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답게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시대의 표준, 본보기가 될수 있게 건설하자!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기적과 혁신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며 전국의 앞장에서 달려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심어주신 이런 불같은 신념을 안고 강원도의 전체 일군들과 인민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강원도인민들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은 더욱더 백배해지고 강원도정신은 이 땅우에 더욱 세차게 나래칠것이다.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