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14일 로동신문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부름따라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 총궐기해나섰다. 그들에게 어떤 믿음이 있는가. 어떤 신념과 배짱이 그들의 가슴마다에 산악처럼 자리잡았는가. 이 물음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마음으로 화답하는 웨침소리가 뢰성처럼 강산을 울리는것만 같다. 자력자강! 이 정신만 있으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선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은 자력자강의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강의 길만이 우리 조국, 우리 민족의 존엄을 살리고 혁명과 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길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가 걸어온 혁명의 길은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온갖 도전과 난관을 짓부시며 승리떨쳐온 자력자강의 길이다. 추억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나라찾는 싸움의 길에 나서신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그 고귀한 정신은 조선혁명가들의 신념의 표대로, 승리의 기치로 되여 박달나무도 얼어터진다는 백두의 설한풍을 길들인 불굴의 투쟁정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연길폭탄정신을 낳았으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지 않았던가. 해방은 되였어도 페허나 다름없는 땅에 새 나라를 건설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더우기 나라의 주인이 되여야 할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자들은 오랜 세월 천대와 멸시, 억눌림에 시달려온것으로 하여 사상적으로 뒤떨어져있었고 또 어떤 사람들은 덮어놓고 다른 나라의 본을 따려고 여기저기 뛰여다녔다. 바로 그러한 때 강선의 로동계급은 자기들의 일터를 찾아주신 천대와 고역속에 멍이 든 로동자들의 험한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이제는 동무들이 기둥이며 주추돌이라고 하시는 자주적운명개척의 새 력사가 시작된 해방후 5년간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자기 가렬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한것도, 재더미우에 사회주의공업국가를 일떠세운 기적도 바로 자력자강, 그 불굴의 정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인민의 자력자강의 정신력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적들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를 비롯한 현대적인 거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 강원땅에는 대규모축산기지가 펼쳐졌으며 철의 기지들에서 주체철생산의 우렁찬 동음이 울려퍼지는 장엄한 현실은 오직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설 때 혁명의 최후승리가 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강국건설을 지향하는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남에 대한 환상, 외세의존만큼 유해롭고 위험한것은 없다. 남에 대한 의존심은 자기 힘을 홀시하고 믿지 않는데로부터 생겨난다. 령토가 크든작든, 인구가 많든적든 자기 나라 혁명은 자기 힘으로 얼마든지 해나갈수 있으며 또 기어이 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에 대한 의존심은 나라를 현대판식민지, 속국으로 만들고 혁명을 망치는 화근이라고 할수 있다.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에 새겨진 뼈저린 교훈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이전 동유럽나라들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는데서 자기 실정에 맞는 방법론을 찾을 대신 큰 나라의것을 무턱대고 받아들인탓에 큰 나라 지도부에 틀고앉은 사회주의배신자들의 개혁, 개편바람에 덩달아 춤을 추었으며 종당에는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전취물을 잃고만것이 아닌가. 현시기 다른 나라와 민족을 노예화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더욱더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자력자강의 길로 꿋꿋이 나아가는것은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전략적목적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오늘의 세계에서 남의 도움을 바라는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다.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 이 굽힘없는 신념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일을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 인민의 지혜와 힘과 열정으로,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해나가는데 우리의 영원한 승리와 존엄, 강성번영이 있다. 우리는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불길높이 자력자강의 한길로 끝까지 갈것이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본사기자 허명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