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22일 로동신문

 

주체과학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주시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해주신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승리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산악같이 일떠선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의 가슴속에 불덩이마냥 뜨겁게 간직된것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이다.이 세상 전부와도 같은 그이의 믿음이면 못 넘을 첨단의 령마루가 없고 못 이룰 꿈과 리상이 없다는것이 바로 조선로동당의 과학전사들의 가슴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국가과학원의 모든 과학자들과 일군들이 높은 리상과 꿈을 안고 눈부신 과학연구성과로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주체103(2014)년 1월 14일, 수도교외의 한끝에 자리잡고있는 과학지구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른아침 찾아오실줄 누가 알았으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사람한사람을 품들여 키워 당의 두리에 성벽처럼 세워주신 사랑하는 과학자들을 만나보고싶으시여 떠나신 현지지도의 길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가과학원에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과 백두산3대장군명제비를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의 모습을 형상한 동상을 정중히 모시여 과학자들이 늘 대원수님들을 뵈옵고 마음속진정을 터놓으며 사업하고 생활하게 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이어 국가과학원 혁명사적관과 111호제작소, 과학전시관 등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 세대 과학자들속에서 사회주의는 조국이고 조선로동당은 어머니품이라는 신념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분원, 연구소들사이의 협력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연구성과도입을 위한 투자문제에 이르기까지 과학연구사업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리고 과학연구사업은 생눈길이나 같다고, 경제형편이 아무리 어려워도 과학기술을 중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과학원에서 과학연구사업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즉석에서 다 풀어주시였다.

이날 한낮이 다 되여서야 현지지도를 마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길로 과학자휴양소건설을 위한 사랑의 길을 또다시 이어가시였다.그이께서 풍치수려한 연풍호반에 과학자휴양소를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험한 길을 헤치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국가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그후 당의 사랑에 받들려 위성과학자주택지구가 일떠서고 과학자, 기술자들의 새집들이경사로 온 나라가 흥성거렸다.연풍과학자휴양소가 훌륭히 일떠서 과학자들에게 희한한 문명세계가 펼쳐졌다.

혁명일화 《하루반과 일년내내》, 《새 과학자주택지구의 첫 김장철풍경》, 《기념사진속의 제작소이름》을 비롯하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돌려주신 그이의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은 과학기술의 기관차가 세계를 향하여 전속으로 달리게 한 무한대한 원동력으로 되였다.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속에 주체과학발전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뜻깊은 올해의 첫 현지지도를 하신 곳도 나라의 경제발전과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국가과학원이였다.

그이께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지난해에 국가과학원에서 많은 일을 하였다고 분에 넘치는 평가를 안겨주실 때 이곳 일군들의 머리속에 주마등처럼 떠오르는것이 있었다.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과학자들이 개발한 첨단기계설비를 구체적으로 보아주시며 우리가 믿을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며 우리가 의거해야 할것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명석한 두뇌이라고 하시며 더 큰 비약의 날개를 달아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그 나날에 마련된 하나하나의 연구성과들을 현지지도의 길에서 보실 때면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실력이 있다고,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에서 국가과학원이 중추적역할을 하고있다고 최상최대의 사랑과 믿음도 안겨주시던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하건만 모든 성과를 과학전사들에게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책임일군들은 목이 꽉 메여올랐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 개건한 국가과학원 혁명사적관에 이어 과학전시관을 돌아보시면서 우리의 과학자들의 두뇌에서 나온 창조물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이곳은 자력자강의 보물고,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는 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충정의 맹세가 만세의 환호성에 실려 끝없이 메아리친 력사적인 현지지도가 있은 몇달후 이곳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과학기술전선이 제일척후전선이라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깊은 말씀에 접하고 과학전사들은 백배, 천배로 분발해나섰다.

조국과 인민은 굳게 믿고있다.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이 공화국창건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혁명적인 총공세에서도 과학기술전선의 주력부대로서의 영예를 힘있게 떨쳐나감으로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리라는것을.

글 본사기자 김명훈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