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22일 로동신문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재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보급기지는 해당 단위의 영구적인 교과서와 같으며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중요한 재부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과학기술보급기지는 해당 단위의 영구적인 교과서와 같으며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중요한 재부이다.

당에서는 오늘 과학기술보급기지의 역할을 그 어느때보다도 중시하고있다.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보급기지를 통하여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준비시키며 과학기술로 해당 단위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도록 하자는것이 바로 당의 의도이다.

혁명적인 사상에 높은 과학기술지식이 안받침될 때 누구나 참다운 혁명가로 될수 있으며 충정과 애국의 본분을 다할수 있다.과학기술지식은 창조와 건설의 힘있는 무기이며 인간의 운명개척에서 필수적인 수단이다.많은 지식을 소유한 사람이 가장 큰 재부를 가진 사람이며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사람이다.아는것이 힘이고 실력이자 창조적능력이다.과학기술지식의 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그 갱신주기가 매우 짧아진 오늘 새로운 지식과 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

원천이 무진장한 지식의 창고이며 새라새롭게 갱신되는 과학기술을 제때에 알수 있게 하여주는 과학기술보급기지야말로 시대의 요구와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인간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활동을 믿음직하게 담보해주는 위력한 거점이라고 할수 있다.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잘 꾸려놓고 그 운영을 짜고드는 문제는 오늘날 혁명과 건설에 대한 관점과 태도문제이다.그것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고 견문을 넓히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는 중대한 문제와 직결되여있다.

우리 당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높은 요구를 제기하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있게 밀고나갈것을 바라고있다.모든 과학기술보급기지들이 온 나라에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는데서 원동기와 같은 역할을 하게 하려는것이 당의 뜻이다.생명유기체가 쉬임없이 영양소를 받아들여야 줄기찬 활력속에 움직일수 있듯이 과학기술보급실과 같은 보물고에서 끊임없이 지식을 받아들이면 누구나 시대앞에 돋보이는 개발창조형의 인재가 될수 있으며 그만큼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된다.

온 나라에 무성한 숲처럼 일떠선 과학기술보급기지들에는 이처럼 누구나 약동하는 시대와 숨결을 같이하며 값높은 삶을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웅심깊은 사랑이 깃들어있다.

일군들은 과학기술보급기지에서 자기 실력을 꾸준히 높여 자기 단위의 발전방향과 비약의 방도를 찾아내야 하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리용하여 열심히 배울수 있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과학기술보급기지운영에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기 일터, 자기 직종에 맞는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여 자기 단위 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인재로 자라날수 있도록 하는데 기본을 두어야 한다.

당의 뜻대로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하는 전국적인 보급망을 형성하여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이 중앙에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도록 하여야 한다.그리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첨단과학기술을 생산에 적극 받아들일수 있는 조건을 지어주어야 한다.또한 첨단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이룩된 좋은 경험들을 널리 보급하고 일반화하여 개별적단위만이 아니라 나라의 전반적경제부문들을 빨리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단위의 영구적인 교과서와도 같으며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중요한 재부인 과학기술보급기지에서 창조적능력을 최대한 높여나감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할것이다.

리동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