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28일 로동신문

 

천출위인의 발걸음따라 청년강국이여 앞으로!

 

우리 조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다!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미래를 락관하는 격정과 환희의 목소리가 뜻깊은 청년절을 맞이한 온 나라 강산에 메아리친다.

청년강국, 이 위대한 시대어와 더불어 위용떨쳐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심장에 쪼아박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청년전위들의 힘찬 발걸음소리,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필승의 신심드높이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길에서 신념의 강자로, 불굴의 투사로 자라나는 미더운 계승자들의 열정넘친 모습…

령도자의 사상과 의지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령도자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서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수백만 청년대군을 가진 주체조선의 힘을 당할자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이 오늘까지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나아가는 천군만마와도 같은 강철의 청년대오가 있기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청년강국의 존엄을 온 세상에 떨치며 최후승리의 그날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여 우리 청년들의 젊은 힘 끝없이 용솟고 약동하는 청춘의 기상으로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위력은 더욱 백배해지고있다.

청년중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더욱 높이 추켜드신 우리 당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청년들이 있다.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처럼 청년문제가 가장 완벽하게 해결된 나라, 청년들이 나라와 민족의 꽃으로,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떠받들리우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청춘도 생명도 바쳐가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해가는 전위투사들, 높은 혁명성과 강한 단결력을 지니고 용감무쌍하게 돌진하는 미래의 주인공들, 동지들을 위해 피와 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지닌 우리 시대의 청년들이다.

이런 훌륭한 청년대군, 믿음직한 계승자들의 대부대는 정녕 어떻게 마련된것이던가.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청년문제를 혁명의 성패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보시고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갈길 몰라 헤매이던 불우한 식민지청년들을 주체적인 전위조직에 묶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서 청년들이 누리에 붙는 불이 되고 철쇄를 마스는 마치가 되게 하시였다.

세상에 청년사업처럼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은 없을것이라고, 만일 나에게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는 행운이 오고 직업을 새롭게 선택할수 있는 권리가 다시 주어진다면 나는 길림시절처럼 단연코 청년사업에 몸을 잠글것이라고 쓰신 우리 수령님의 회고록의 글줄이 추억깊이 어리여온다.

새 조국건설시기에도,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우리 수령님의 청년중시사상은 변함없이 이어졌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우리 청년들은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청춘의 값높은 자욱을 뚜렷이 새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조선청년운동의 빛나는 전통을 더 활짝 꽃피워주신분은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는것을 청년동맹의 기본사명, 조선청년운동의 총적목표로 규정하시고 사회주의청년운동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명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운동을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가장 혁명적인 운동으로 되게 하시였다.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 당의 영원한 동행자!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청년들에게 안겨주신 최상최대의 믿음이다.

《청년들을 사랑하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낌없이 돌려주시며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조선청년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

조선청년운동의 시원이 열린 뜻깊은 날을 청년절로 제정해주시여 주체적청년운동의 위대한 전통을 만대로 이어주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였기에 조선청년운동은 년대와 년대를 넘어, 세기와 세기를 이어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치며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올수 있었다.

오늘 조선청년운동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적들은 우리 나라에서 로세대들이 물러나고 새 세대들이 등장하면 내부가 복잡하여질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제도를 와해시켜보려고 책동하고있지만 우리는 걱정할것이 조금도 없다고 하시면서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확신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끝없이 밝고 창창한 우리 조국의 미래, 생각할수록 뜨거운 감회가 우리의 가슴을 적신다.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새해의 1월 우리 청년들이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는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김 정 은

2012 1.26》

바로 여기에는 우리의 수백만 청년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친히 넘겨주신 혁명의 홰불봉을 더 높이 추켜들고 청년전위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사랑과 믿음이 넘치는 그이의 친필을 받아안고 조국보위초소와 건설장, 천길 지하막장 그 어디서나 심장의 피를 끓이며 위훈의 자욱을 새겨온 우리 청년전위들이였다.

청년동맹은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시고 청년들이 있는 곳은 다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조국땅 그 어디에나 사랑의 자욱을 새겨가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청년강국의 상징으로 거연히 솟아오른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우리 청년들에게 주실수 있는 영광과 행복을 다 안겨주시며 그들을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키워주신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자욱이 숭엄히 어려온다.

몇해전 4월 백두대지에 거연히 일떠서는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발전소건설장에서 발휘되는 청년돌격대원들의 애국심은 우리 나라가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라는것을 힘있게 과시하는것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위훈을 새로운 시대어로 값높이 평가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건설장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 당을 지지하는 청년들의 불타는 충정의 마음을 볼수 있었다고, 자신께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이라고, 그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대자연과의 싸움을 벌리고싶다고 하시면서 발전소건설장에 귀중한 청춘시절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청년돌격대원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백두전구에서 발휘된 청년들의 위훈을 길이길이 전해주시려고 발전소이름을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로 명명해주시고 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도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에게 사랑의 선물까지 가슴가득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의 준공을 온 세상에 선포하는 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민청년대합창공연을 보아주시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에 참가한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 인민군군인들과 함께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 언제를 배경으로 력사에 길이 빛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못 잊을 력사의 그날 백두의 하늘을 천색만색으로 황홀하게 물들이는 축포와 언제우에서 쏟아져내리는 불폭포를 바라보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건설자들은 기쁨의 눈물속에 서로서로 부둥켜안고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 당정책관철의 맹장으로 더욱 억세게 자라난 영웅청년들이 터치는 심장의 분출이였고 청년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한 승리의 개가였다.

정녕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청년들은 존엄높은 청년강국의 주인공이 되여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펼쳐주신 휘황한 설계도따라 폭풍쳐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전진을 가로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주체조선의 피끓는 청년들이여,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오늘의 보람찬 진군길에서 청년전위의 기상과 위용을 다시한번 온 누리에 떨치자.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