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30일 로동신문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에서 련일 혁신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골재생산과 콩크리트타입량은 날을 따라 늘어나고 산협을 가로지르며 언제가 치솟아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함경북도에서 건설하고있는 팔향언제는 공사량이 매우 방대하다.

지난 7월 팔향언제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력발전소건설력사의 기성관례를 깨뜨리며 백두산아래에서 영웅신화를 창조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어랑천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끝냄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고 함경북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대단히 중요한 전력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도안의 많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팔향언제건설을 하루빨리 다그쳐 끝내기 위한 총돌격전,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도당위원회에서는 팔향언제건설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도에서는 건설장에 륜전기재들과 설비,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한편 도안의 모든 력량을 건설에 총동원, 총집중하고있다.

특히 도당책임일군은 건설장에 내려가 건설자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현지에서 도안의 해당 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조직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언제건설에서 혁신이 일어나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도안의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언제건설장에 집중시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도건설지휘부와 언제건설현장지휘부 일군들은 대담한 작전과 지휘로 건설을 일정계획대로 내밀고있다.

현장지휘부에서는 설비와 로력배치, 공정간 련계와 맞물림을 짜고들어 시간당 타입속도를 높이도록 하고있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가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건설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드세게 벌리는것과 함께 청년돌격대를 조직하고 그들이 언제건설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 새로운 영웅신화의 창조자들로 억세게 자라나도록 이끌어주고있다.

언제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끝낼 열의에 충만된 건설자들은 많은 량의 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면서 건설속도를 부쩍 높여나가고있다.

언제건설의 선행공정을 맡아나선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사봉건설사업소, 무산광업건설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점검보수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설비가동률을 높이고있다. 특히 이들은 새로운 지구장비들을 창안제작하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파쇄기를 비롯한 설비보수를 짧은 시일안에 진행하여 매일 많은 골재를 보장하고있다. 련합기업소 건축5, 7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합리적인 콩크리트치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공사속도와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다.

청년돌격대원들은 백두산아래에서 영웅신화를 창조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불굴의 정신력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남김없이 발휘하면서 휘틀부재제작에서 날마다 새로운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대형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예비부속품을 마련해놓고 자동차의 만가동을 보장하는 한편 회귀시간을 줄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벌려 계획보다 많은 골재와 혼합물을 운반하고있다.

도안의 시, 군, 공장, 기업소들의 당, 행정일군들은 건설장에 달려나와 대오의 기수가 되여 대중을 이끌어나가고있다.

중앙과 도의 예술인들과 직외강연강사들,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힘있는 경제선동은 건설자들의 사기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도안의 많은 단위들에서 건설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원하고있다.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팔향언제건설에 동원된 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로 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