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30일 로동신문
경쟁열풍
◇ 어느 대학에 가보아도 가상현실기술, 정황교육기술이라는 현대교육기술의 개념들이 일군들의 이야기에서 일상용어처럼 울려나오고 이것을 도입하여 교육수준을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열기로 교정들이 들끓고있다. 초등 및 중등교육단위들에서도 새 교수방법탐구에 열중하는 교원들과 교양원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특히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의 경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각지 교육단위들에 일어번지는 경쟁열풍! 이것은 당의 원대한 구상따라 교육강국, 인재강국에로 힘차게 달리는 우리 주체교육의 약동하는 면모이며 거세찬 비약의 숨결이다. ◇ 교육부문에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것은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경쟁속에 기적도 창조되고 전진의 보폭도 커진다. 교육부문에서 경쟁열풍을 일으키는것은 교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교육사업에서 끊임없는 비약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막아서는 난관을 극복하고 교육사업전반을 더 높이, 더 빨리 비약시키는 비결은 바로 자기 힘을 믿는데 있다. 그 힘은 곧 교원대중의 강의한 정신력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과 같은 기적을 이룩한 평양교원대학의 성과가 이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경쟁열풍은 또한 집단주의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게 한다. 서로 돕고 이끌면서 배우고 배워주는 우리의 집단주의는 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우수한 성과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게 하고 그에 기초하여 우리의 교육전반이 더욱 활력있게 전진하도록 하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 ◇ 교육부문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 모든 교육기관들에서 자기 단위를 교육부문의 앞선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하기 위한 경쟁열풍을 고조시켜야 한다. 여기에서 현지지도단위들이 앞장서야 한다. 교원진영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선차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교육자들속에서 자질향상을 위한 경쟁을 심화시켜 그들이 후대교육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후대교육의 원종장인 사범교육기관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자체의 튼튼한 교육과학력량과 과학기술력량을 총동원하여 교육의 정보화, 과학화를 실현하는 길에서 본보기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모든 교육기관들에서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교수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경쟁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자기 힘을 믿고 교육의 현대화를 적극 다그치며 교육의 질을 높일수 있는 실리있고 우월한 교육방법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 앞선 단위들에서 창조되는 우수한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잘 짜고들어야 한다. 우수한 교수내용과 교수방법들이 해당 단위의 특허기술로, 교육과학전시관의 전시물로만 되게 하여서는 안된다. 경쟁열풍을 일으키는데서 교육부문 일군들의 선도자적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일군들은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에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할데 대한 당의 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기수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과학적인 설계를 앞세우고 경쟁열풍을 고조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짜고들며 완강히 실천해나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