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7일 로동신문

 

탁월한 정치실력, 뜨거운 민족애의 빛나는 결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은 막을수 없는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긴긴 세월 분렬의 비극과 고통을 당해온 우리 겨레는 통일된 강토에서 평화롭고 번영하는 삶을 누리려는 세기적숙원이 반드시 이룩될것이라는 확고한 희망과 신심에 넘쳐있다.

그럴수록 오늘의 이 민족사적사변을 안아오신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칭송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오늘 삼천리강토에 세차게 태동하는 민족적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의 기운은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한몸에 안으시고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정치실력과 열화같은 민족애가 안아온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것입니다.》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숭고한 사명으로 새겨안으시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력사가 창조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극도의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획기적인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하며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할데 대한 문제, 북과 남의 당국이 그 어느때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 등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은 그이의 열렬한 민족애와 투철한 통일의지,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현명한 방략을 담고있는것으로 하여 내외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남조선 각계층은 민족의 화합과 자주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는 절세위인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대해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통큰 제의》, 《새해에 민족에게 주는 커다란 선물》, 《예상을 뛰여넘는 파격적인 조치》 등으로 격찬하면서 열렬히 지지환영해나섰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여 온 겨레를 무한히 격동시키시였다.그이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대표단들이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여 훌륭하고 감동적인 공연과 경기, 응원활동으로 경기대회의 성과와 민족의 화합을 념원하는 북녘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전하고 남녘동포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이끌어주시였다.

이로 하여 대결과 적대의 악화일로를 걷던 북남관계는 마침내 화해와 단합의 극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였다.

이 땅에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봄기운이 약동하기 시작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날로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지향에 맞게 북남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승화시키고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펼치시기 위해 남녘의 인사들과 예술인들을 평양에 불러주시고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세계가 보란듯이 북남관계를 활력있게 전진시키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는것이 우리의 일관하고 원칙적인 립장이며 자신의 확고한 의지라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에 온 겨레는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숭고한 민족애와 뜨거운 동포애로 온 겨레를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우리 민족모두가 운명을 맡기고 따를 자애로운 어버이이심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속에서는 김정은위원장님 만세!》, 김정은위원장님은 호탕하시다.》, 김정은위원장님 조국통일준비 완료》, 《하루빨리 통일이 되여 김정은위원장님과 단 한번이라도 사진을 찍어보고싶다.》는 마음속진정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주체107(2018)년 4월 27일에 판문점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온 삼천리강토를 커다란 충격과 열광, 환호와 경탄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력사의 출발점에서

김  정  은

2018.4.27》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의 그날에 남기신 이 불멸의 친필은 온 겨레를 격동시키였다.

판문점에서 진행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들은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한 길을 힘있게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와 탁월한 정치실력, 한없이 뜨거운 민족애와 대범한 결단에 의해 마련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들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특대사변이며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북남관계의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는 출발선에서 터쳐올린 장엄한 신호탄이다.

《반만년력사의 찬란한 도약이다.》, 김정은위원장의 통큰 결단이 평화의 새 력사를 만들었다.》, 《민족의 미래가 기대되는 위인이다.》, 《민족의 자랑으로 떠받들 지도자이다.》…

절세의 위인을 우러러 터치는 이런 칭송의 목소리가 온 남녘땅에 울려퍼지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련된 령도가 있어 오래동안 얼어붙었던 북남관계는 불과 몇달동안에 극적으로 전환되고 통일된 강토에서 살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이 실현될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이 경이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온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탁월한 정치실력과 뜨거운 민족애의 높이를 다시금 깊이 느끼였다.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시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통일운동사에 길이 아로새겨질것이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력사적인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의 채택으로 평화와 번영의 새 력사를 열어놓으시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우리 민족모두가 따르고 높이 받들어모셔야 할 민족의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