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30일 로동신문
우려를 자아내는 우주의 군사화책동
최근 미국이 우주군창설을 공식화하고 그 실현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로씨야와 중국, 이란과 함께 우리를 걸고들며 2020년까지 우주군을 창설하겠다는 립장을 밝히였다.미국방성은 국회에 우주군창설방안과 관련한 보고서를 제출하고 그 추진문제를 론의하는데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고 한다.미국은 우주군창설에 80억US$를 투자하려 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미국이 사실상 《별세계전쟁》계획을 부활시키고있으며 우주패권경쟁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고 평하고있다.다른 나라들의 언론들도 미국의 우주군창설움직임과 관련하여 우주전체를 통제하려는 야심의 발현이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우주는 평화를 유지하여왔고 유엔도 우주의 군사화에 대해 반대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우주군창설움직임은 국제사회의 총의가 반영된 우주조약을 비롯하여 우주의 평화적리용에 관한 국제법들에 대한 위반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또 하나의 엄중한 도전이다.미국이 우주군창설의 명분으로 여러 나라들의 우주무기개발과 저들의 우주체계 및 기구들에 대한 《위협》을 거들고있지만 그것은 우주군사화책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오래전부터 인류공동의 령역이며 재부인 우주공간을 전쟁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우주군사화책동에 매달려왔다는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다.하지만 미국은 허황한 《별세계전쟁》계획실현에 막대한 자금만 탕진하고 인류의 비난을 들쓰게 되였으며 참담한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 미국이 무모한 우주군사화책동에 매여달릴수록 강력한 국제적항의와 규탄만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박철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