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2일 로동신문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존중하시는
나는 이번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진행되는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하였다. 나는 이번까지 세번째로 조선을 방문한다.언제나 그러하였지만 도착한 순간부터 열렬히 환대해주고 모든 편의를 보장해주는 조선인민의 각별한 성의에 이번에도 마치 자기 집에 온듯 한 따뜻한 감정을 느꼈다. 조선을 찾을 때마다 매번 느끼는것은 이 나라가 매우 빨리 변화발전하고있다는것이다. 짧은 기간에 일떠선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건축물들, 풍요한 전야, 사람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조선에 체류하는 기간에 내가 본 이 모든것이 그것을 명백히 실증해주었다. 이번 조선방문기간 특별한 감흥을 불러일으킨것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다.독특한 착상들과 현대적인 과학기술이 공연에 도입되였다.정말로 놀랍다.단순히 훌륭하다는 말로는 다 형언하기 어려운 황홀경으로 하여 사람들을 신비한 감정의 세계에로 이끌어간다. 공연을 보면서 조선인민의 단결력에 대해 크게 감탄하였다.나는 조선인민이 단결된 인민은 언제나 승리하며 단결의 위력은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게 한다.나무가 거목으로 자라자면 뿌리가 굳세야 하는데 조선은 바로 그 뿌리가 나무랄데 없이 튼튼하다. 공연에서는 이번에 나는 미림승마구락부와 중앙동물원, 자연박물관 등 훌륭하게 꾸려진 여러 문화휴식장소들도 돌아보았다.형식으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표본으로 될만 한 시설들이다.자연박물관에 있는 우주관이나 고생물관같은것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종합대학들에서도 보기 힘든것들이다. 놀라운것은 이 모든것이 평범한 일반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있다는것이다.다른 나라들에도 이와 같은 시설들이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갈 엄두도 내지 못한다.이를 통해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존중하시는 나는 조선의 중요행사들에 참가하는 특전을 받은데 대해 대단히 긍지높이 생각한다. 나는 앞으로 조선과 잠비아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하여 내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려고 한다.이것은 나 하나만이 아닌 우리 잠비아정부의 드팀없는 립장이기도 하다. 조선에서의 모든 일이 다 잘되여나가기를 충심으로 바란다. 잠비아공화국 정부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