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12일 로동신문

 

사설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긍지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

 

전당, 전국, 전민의 앙양된 정치적열의속에 우리는 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와 중앙보고대회,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성대히 진행되였다.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와 중앙사진전람회, 중앙산업미술전시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축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였다.해외동포들과 수많은 외국의 벗들이 우리 인민과 경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며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이 의의있게 진행되였다.이번 경축행사는 주체혁명의 최후승리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불패의 기상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힘있게 떨친 력사적계기로 된다.

우리는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그 기세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공화국의 70년력사는 조국의 독립과 영예를 수호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위대한 투쟁과 승리의 력사, 창조와 변혁의 력사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력사의 돌풍을 과감히 헤치며 억세게 싸워온 긍지와 보람을 안고 공화국창건 70돐을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였다.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를 통하여 승승장구하는 우리 국가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으며 그 전도가 얼마나 양양한가 하는것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열어주신 길을 따라 우리 조국을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영광의 대축전이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창건되고 승리떨쳐온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공화국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이번 경축행사의 전과정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을 힘있게 떨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경축광장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충정의 맹세가 고동쳤다.공화국창건 70돐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을 비롯한 행사장들마다에도 인민이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쳤다.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와 번영의 한길만을 걸어온 공화국의 성스러운 70년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의 나라,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끝없는 민족적영광을 힘있게 구가한 여기에 이번 경축행사가 가지는 의의가 있다.

오늘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가리키신 한길로만 억세게 나아가려는 천만군민의 신념은 억척불변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국가건설업적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우리 공화국을 영원히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만방에 떨친 대정치축전이다.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기상이고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이 있다.

이번 경축행사를 통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우리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이 다시한번 힘있게 떨쳐지게 되였다.열병식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려는 의지를 담아 원수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열병광장을 도도히 행진해갔다.군중시위대렬에도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원수님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억세게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 맥박쳤다.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는 당의 손길아래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의 강용한 기상을 보여준 대서사시적화폭이였다.

령도자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공화국의 가장 귀중한 재부이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근본담보이다.령도자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이 이번 경축행사를 통하여 다시한번 뚜렷이 확증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는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뚫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위력을 남김없이 보여준 긍지높은 대축전이다.

우리 인민은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9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왔다.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건설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낄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우고 전국의 1 240여개 단위들이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김철과 황철의 로동계급이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을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고 강원도정신이 세차게 나래쳐 자력자강의 승전포성이 도처에서 울려퍼졌으며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으로 개건되여 자립경제의 토대가 더욱 튼튼히 다져졌다.삼지연군꾸리기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비롯한 주요건설장들에서 비약과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해나가는 눈부신 현실이 펼쳐졌다.

하늘땅을 진감하며 나아간 열병대오의 자랑찬 모습, 시대와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새롭고 독특하게 형상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정치행사들은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기상을 웅변으로 실증해주었다.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나 해낼수 있는 힘이 있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이 다시금 새겨안은 철리이다.

우리 인민이 공화국창건 70돐을 빛나게 장식한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맞이하기 위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고 천만군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불철주야의 폭열강행군, 철야강행군으로 대고조전투장들을 끊임없이 찾고찾으시며 온 나라에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시고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국가의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공화국의 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강행군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이르는 곳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여왔다.공화국창건 70돐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천출위인상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억센 기상을 과시한 대정치축전으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주체조선의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는 9월의 대축전을 민족사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그 기세로 공화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전인민적진군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다.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를 통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것이 얼마나 크나큰 행운이고 영광인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오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충정의 일편단심,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우리 공화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의탁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최고령도자동지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 참된 혁명동지, 진정한 전우가 되여야 한다.9월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진 수령결사옹위의 구호가 우리모두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맥박쳐야 한다.

경제강국건설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당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나서는 가장 중대한 혁명과업이다.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와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기에 경제강국건설에서도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는 공화국의 국력과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련속공격,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질풍노도쳐온 그 기세로 공격속도를 순간도 늦춤이 없이 경제건설대진군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야 한다.인민경제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 선차적힘을 넣어야 한다.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당의 요구,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 높은 전투목표를 내세우고 증산돌격운동을 맹렬히 벌려나가야 한다.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다.우리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며 생산적앙양과 비약을 일으킴으로써 우리 조국의 모든것을 세계에 없는 사회주의재부로 만들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야 한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발양시켜나가야 한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다.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질수 있다.

우리는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침으로써 조국땅우에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기준으로 하여 풀어나가며 인민들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국가활동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서로 돕고 이끌며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만난을 헤쳐나가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교육과 보건부문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며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을 계속 확대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들을 통하여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끊임없이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드세차게 벌려야 한다.누구나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 공화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가도록 하여야 한다.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전을 강도높이 벌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들끓는 전투현장에서 앞채를 메고 이신작칙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한다.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앙양된 혁명적열의에 맞게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고 박력있게 조직진행하여 대고조전역이 새로운 영웅신화창조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일단 시작한 일은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미는 혁명적전개력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공화국의 끝없는 륭성번영을 위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