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열렬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산림복구
전투를 더욱 힘있게 벌리자

산림복구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한시도 미룰수 없는 중대사이다.

지난 ７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복철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완공된 강원도양묘장을 찾으시여 산림복구전투를 현시기 가장 중차대하고 선차적인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집중하여 중단없이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여기에는 우리 인민의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하루빨리 조국산천을 푸른 숲이 우거진 인민의 락원으로 훌륭하게 전변시키려는 당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우리는 산림복구전투를 나라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와 잇닿아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고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조국의 만년대계인 산림복구전투를 한시도 중단하지 말고 끝장을 볼 때까지 줄기차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산림복구전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선포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최근년간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서는 많은 성과가 이룩되였다.１단계 산림복구전투기간에만도 전국적으로 수십만정보의 면적에 많은 나무를 심었으며 사름률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다.양묘장들을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나무모생산능력이 비할바없이 확대되였으며 전국적인 산불감시정보봉사체계가 확립되고 산림조성에 필요한 새로운 기계들이 연구개발되여 산림복구전투를 더욱 힘있게 내밀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２단계 산림복구전투의 첫해인 올해에 평안남도 문덕군을 비롯한 많은 시, 군들에서는 이미 이룩한 성과와 경험, 교훈에 기초하여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어 나라의 산림자원을 적극 늘여가고있다.강원도양묘장이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도들에 건설하는 양묘장들의 본보기, 표준으로 훌륭히 건설되고 봄철나무심기와 나무종자파종, 심은 나무가꾸기, 산불 및 병해충피해방지, 사방야계공사를 비롯하여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현실은 산림복구전투를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당의 방침의 정당성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산림복구는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끝장을 볼 때까지 밀고나가야 할 전략적과업이다.

산림조성사업은 엄혹한 자연속에서 어린 나무모를 키워 심고 가꿔야 하는 어려운 사업, 해를 이어가며 진행해야 하는 장기적인 사업이다.우리가 산림복구전투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더욱 방대하다.이 사업을 오분열도식으로 벌리거나 조건이 불리하면 줴버리는 식으로 대한다면 조국산천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려는 당의 구상을 관철할수 없으며 먼 후날에 가서는 몇십, 몇백배의 품을 들여야 한다.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완강하게 밀고나가는데 산림복구전투의 승리가 있다.

산림복구전투는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오늘의 산림복구전투는 자연과의 전쟁인 동시에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정치적대결전이다.날로 장성강화되는 우리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앞에 겁을 먹은 적대세력들은 지금 끈질긴 제재와 봉쇄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고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나라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어야 자체의 힘으로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갈수 있다.

산림이 황페화되면 나라의 귀중한 자연부원이 줄어드는것은 물론 커다란 정치적 및 물질경제적손해를 보게 된다.장마철때마다 큰물과 산사태로 수많은 농경지가 류실되고 살림집과 공공건물, 도로와 철길들이 혹심하게 파괴되며 왕가물과 그로 인한 물부족으로 농업생산과 전력생산에서 막대한 지장을 받는것을 피할수 없다.우리는 산림복구전투를 계속 힘있게 벌려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자연의 대재앙에도 끄떡없는 억척의 성새로 굳건히 다져나가야 한다.

산림복구전투는 후손들에게 더 좋은 락원을 물려주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조국산천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게 될 삶의 터전이다.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나무 한그루라도 더 심고 애써 가꾸는 사람이 미래를 사랑하는 참된 애국자이다.

애국은 말로 하는것이 아니며 푸른 숲의 자양분은 열렬한 애국심이다.최근년간 온 나라가 떨쳐나 나무를 많이 심었지만 아직도 벌거숭이산들이 적지 않다.이런 산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그 누구도 애국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후대들앞에 떳떳할수 없다.전체 인민이 뼈심들여 애국의 삽을 깊숙이 박고 나무 한그루라도 더 심으며 그것을 키우는데 성실한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갈 때 우리 조국을 풍치수려한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전변시켜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을 꽃피우려는 당의 웅대한 구상은 빛나게 실현되게 될것이다.

우리 당은 산림복구전투 ２단계과업과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열렬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산림복구전투를 계속 줄기차게 밀고나가야 한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앞에 나선 산림복구전투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산림복구전투는 단순히 나무 몇그루를 심고 가꾸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다.우리는 산림복구계획이 종이장우의 수자나 도표로 남게 하여서는 안된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결사관철하는데 혁명가의 삶의 보람과 영예가 있다.

당정책은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은 누가 대신해주지 않으며 자기가 살아나갈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을 가지고 자체의 힘으로 도양묘장을 훌륭히 건설한 강원도일군들과 인민들의 투쟁기풍, 일본새를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당의 사상과 로선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뼈속깊이 쪼아박아야 한다.전체 인민이 산림복구전투의 사령관이 되시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발걸음과 호흡을 같이해나가는 열혈의 충신,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자기 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을 자기 힘으로 끝까지 수행하려는 결사의 의지가 산림복구전투장마다에서 세차게 나래쳐야 한다.

특히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지금 일부 시, 군들이 산림복구전투에서 응당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있는 중요한 원인은 이 사업의 적극적인 선도자, 조직동원자가 되여야 할 일군들이 패배주의에 빠져 산림조성사업을 대담하게, 근기있게 밀고나가지 못한데 있다.당앞에 나라의 ２００분의 １을 책임지고있는 시, 군의 책임일군들은 산림복구사업을 선차적인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주도세밀하게 작전하고 지휘해나가며 단계별, 년차별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

양묘장은 산림복구전투의 병기창이다.올해에 산림복구전투에서 앞장선 단위들의 경험은 양묘장들에서 싸우는 전선에 총포탄을 보내주는 심정으로 합격품나무모들을 충분히 생산보장할 때 산림복구전투를 계획대로 내밀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각 도들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양묘장건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최단기간내에 끝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며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경제적 및 관상적가치가 높고 기후풍토에 맞는 좋은 수종의 나무모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맹렬하게 전개해나가야 한다.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산림복구전투의 전초병, 척후병, 직접적인 담당자로서의 영예와 긍지를 깊이 간직하고 애국의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한다.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산림복구전투실적은 나무를 몇대 심었는가 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몇대를 살렸는가에 있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산림복구전투에서 애국의 뚜렷한 자욱을 새기려는 순결한 량심을 간직하고 나무 한그루한그루를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정성다해 심어야 한다.심은 나무에 대한 물주기와 비료주기, 풀과 잡관목베여주기를 비롯한 비배관리를 잘하여 나무의 사름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나무심기를 주먹구구식으로가 아니라 적지적수, 적기적수의 원칙에 따라 진행하고 경제림과 보호림, 목재림과 풍치림들을 합리적으로 조성하여야 하며 림농복합경영방법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산림보호이자 토지보호, 생태환경보호이고 경제보호이다.산림과 인연이 없는 사람, 산림덕을 보지 않는 사람은 없다.모든 사람들이 높은 공민적자각과 준법의식을 지니고 산림보호관리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여야 한다.산림의존도를 결정적으로 낮추고 산불감시와 통보, 군중동원체계를 비롯한 산불막이대책을 정연하게 세우는것과 함께 병해충예찰사업과 구제사업을 잘하여 각종 피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여야 한다.검열감독기관의 역할을 더욱 높여 나무를 망탕 찍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산림과학기술을 적극 발전시켜야 한다.

산림복구전투승리의 열쇠는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있다.대중의 높은 정신력에 현대과학기술이 결합될 때 산림복구전투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산림과학부문에서는 과학기술전선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제일척후전선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에 맞게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가야 한다.나무를 계절에 관계없이 아무때나 심을수 있는 나무심기방법을 적극 연구도입하며 수종이 좋은 용재용나무와 관상용나무들을 많이 들여다 풍토순화시키고 널리 퍼치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나가야 한다.산림과학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키워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미는것과 함께 현대적인 과학연구기지를 꾸려주고 연구조건을 잘 보장해주어 그들이 산림복구전투에서 핵심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목표와 과업은 비상히 높고 방대하지만 애국의 열정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산림복구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두다 산림복구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조국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