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문재인대통령이 《9월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한 공동발표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9월 19일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9월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한 공동발표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9월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하여 발표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판문점선언리행의 풍성한 수확을 안고 문재인대통령과 력사적인 선언에 서명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이번에 북남관계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여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론의한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실천적대책들에 대해 의논하고 군사분야의 합의서를 채택하였으며 조선반도를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기로 확약한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각계각층의 래왕과 접촉,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력,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하여 민족화해와 통일의 대하가 북남삼천리에 용용히 흐르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방도를 협의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선언에는 새로운 희망으로 높뛰는 민족의 숨결이 있고 강렬한 통일의지로 불타는 겨레의 넋이 있으며 머지않아 현실로 펼쳐질 우리모두의 꿈이 담겨져있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에게 서울을 방문할것을 약속하였다고 하시면서 평화와 번영에로 향한 성스러운 려정에 언제나 두손을 굳게 잡고 앞장에 서서 함께 나아갈 의지를 표명하시였다.

이어 문재인대통령이 발표를 하였다.

문재인대통령은 남과 북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킬수 있는 모든 위험을 없애기로 합의하고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가동하여 합의사항의 리행을 위한 상시적협의를 진행하기로 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남과 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협력해나가기로 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후 한반도와 그 주변에는 거대한 력사적사변이 일어나고있다고 하면서 남과 북이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취하기로 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김정은위원장이 서울방문요청을 쾌히 수락하였다고 하면서 김정은위원장의 서울방문으로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오늘 김정은위원장은 한반도비핵화의 길을 명확히 보여주었고 핵무기도 핵위협도 전쟁도 없기를 바라는 온 겨레와 세계의 여망에 부응하였다고 하면서 김정은위원장의 결단과 실행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하였다.

문재인대통령은 남북관계가 흔들림없이 이어져갈것이라고 확언하면서 지난봄 한반도에는 평화와 번영의 씨앗이 뿌려졌고 오늘은 가을의 평양에서 평화와 번영의 열매가 열리고있는데 대하여 기쁨을 표시하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