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1일 로동신문
민족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
삼천리강토를 한 지맥으로 안고 거연히 솟아 빛나는 민족의 성산 백두산이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순간을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우리측 간부들과 남측수행원들이 함께 올랐다. 이 땅의 일만산악을 거느린 조종의 산 백두산은 하늘높이 솟아오른 뫼부리마다에 령묘한 정기를 내뿜으며 자기의 웅자를 한껏 드러내고있었다. 문재인대통령은 우리 민족의 넋과 기상이 어린 성산에 오른 감격을 피력하면서 오늘의 첫걸음이 온 겨레가 모두 찾는 새시대로 이어질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였다. 남측수행원들도 백두산의 장엄한 모습에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천지호반에서 백두산의 북남수뇌분들께서 민족의 상징인 백두산에 함께 오르시여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새시대에 뚜렷한 자욱을 아로새기신것은 민족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