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일 로동신문

 

론설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강위력한 인민의 정권

 

우리는 멀지 않아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이하게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다.우리 공화국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으며 우리의 사회주의정권은 가장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정권으로 그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전체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세워주시고 강화발전시켜오신 공화국정권을 영원히 불패의 정권으로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정권에 관한 문제는 혁명에서 기본문제이다.로동계급을 비롯한 광범한 인민대중은 정권의 주인으로 되여야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될수 있으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간의 참다운 권리를 행사할수 있다.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에서 정권문제는 탁월한 수령에 의해서만 완벽하게 해결될수 있다.수령에 의하여 사회주의정권건설에 관한 사상과 리론이 창시되고 발전풍부화되며 수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정권이 마련되고 혁명과 건설의 매 단계에서의 정권활동방향이 제시된다.사회주의정권의 공고성과 위력, 불패의 생활력은 수령의 위대성에 달려있다.

우리 공화국이 륭성번영해온 력사는 곧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력사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주체적인 인민정권건설사상을 제시하시고 인민혁명정부를 수립하시여 인민정권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으며 해방후 안팎의 원쑤들의 온갖 방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인민이 주인된 공화국정권을 건설하시여 부강조국건설의 강력한 무기를 마련해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화국정권은 진정한 인민의 정권이다》,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를 비롯한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정권건설의 원리와 원칙,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특히 위대한 수령님을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고 그처럼 준엄했던 고난의 시기에 우리 인민정권을 필승불패의 사회주의정권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권건설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으로 된다.

오늘 우리 공화국정권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각급 인민정권기관들이 자기의 혁명적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의 보호자로서의 책임을 다해나가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인민들은 나날이 강화되는 인민정권의 모습에서 부강번영하는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는 무엇보다도 우리 공화국정권이 옳바른 지도적지침을 가지고 끊임없이 강화발전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정권을 세우기 위한 투쟁도 간고하지만 쟁취한 정권을 불패의 혁명정권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 사업도 그에 못지 않게 어렵고 복잡한 투쟁이다.과학적인 지도적지침이 없이는 이 사업을 성과적으로 밀고나갈수 없다.이것은 사회주의정권이 붕괴된 이전 동유럽나라들의 실태가 보여주는 철리이다.

우리 공화국정권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옳은 지도적지침을 가지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밝혀주신 정권건설에 관한 사상과 리론들을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로 틀어쥐시고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고계신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법화한 백승의 대강, 김일성김정일헌법에도 어려있고 우리 인민정권이 수령의 혁명정권으로서의 성격을 굳건히 고수해나가고있는데도 깃들어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밑에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한 문제,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과 안전한 로동조건, 충분한 휴식조건을 보장하고 사회적혜택이 차례지게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인민정권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신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자기 발전의 확고한 지침을 가지고있는 정권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끄떡없다.오늘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과 만난시련속에서도 자기의 성스러운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빛내여나가고있으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투쟁하고있다.비범한 통찰력과 천리혜안의 예지로 오늘뿐아니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정권건설의 지침을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는 한 우리 공화국정권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영원히 사소한 편향과 곡절도 없이 불패의 위력을 떨치며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나갈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는 또한 우리 공화국정권이 가장 공고한 사회정치적지반을 가진 불패의 사회주의정권으로 위력떨칠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사회정치적지반을 떠난 정권이란 있을수 없으며 정권의 존립과 위력은 사회정치적지반이 어떠한가 하는데 달려있다.사회계급적기초가 튼튼하고 광범한 대중의 지지를 받는 정권은 강성하지만 그렇지 못한 정권은 쇠퇴몰락하는 법이다.

일심단결은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이다.수령을 중심으로 당과 군대와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을 가진 사회주의정권은 그 무엇으로도 허물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정권기관들과 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시키고 복종시키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원칙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시였다.인민정권이 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시책을 세우고 철저히 집행해나가며 정권기관 일군들속에서 세도와 관료주의를 뿌리뽑고 그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도록 이끌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풍모는 인민정권기관에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기풍이 꽉 차넘치게 한 숭고한 귀감이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자기들의 참된 삶과 행복을 꽃피워주는 공화국정권을 절대적으로 믿고있으며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다 바쳐 받들어나가고있다.공화국창건 7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공화국정권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가 얼마나 높고 인민정권이 대중속에 얼마나 깊이 뿌리박고있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천품으로 체현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가 있는 한 우리의 공화국정권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 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정권으로 끊임없이 강화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는 또한 우리 공화국정권이 막강한 군사경제적지반을 가진 불패의 사회주의정권으로 강화발전되여나가게 하는 확고한 담보로 된다.

경제력과 국방력은 정권건설과 활동을 담보하는 중요한 조건이다.힘에 의한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체의 강력한 국방력과 경제적토대를 가지지 못한 사회주의국가는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고수할수 없으며 인민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갈수 없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철벽의 성새로 위용떨치고있다.인민군대를 최정예혁명강군으로 키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는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할데 대한 로선, 군력강화의 전략적로선들을 비롯한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에도 맥박치고있고 끊임없이 찾으신 조국수호의 전초선들과 포연서린 전투훈련장들에도 깃들어있다.나라와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시고 세상에 둘도 없는 군민대단결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시는 희세의 령장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인민들의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로 빛을 뿌릴것이다.

공화국정권을 그 어떤 시련에도 끄떡없는 불패의 정권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경제강국건설에서도 힘있게 과시되고있다.경제적예속은 정치적예속에로 이어지기마련이며 인민정권의 강화발전은 자립경제의 튼튼한 밑받침을 전제로 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를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열고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자강력제일주의사상과 과학기술강국화, 인재강국화사상을 비롯하여 경제강국건설의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다그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오늘 당의 령도밑에 남에 대한 의존심, 수입병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한 생산기지들이 도처에 일떠서고있으며 자립적경제구조를 완비하고 주체적인 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강도적인 제재봉쇄로 우리를 질식시켜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자력갱생, 자력자강의 힘으로 전진비약하는 주체조선의 저력, 막강한 경제적잠재력을 과시하는 자랑찬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희세의 사상리론가, 걸출한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최대의 행운이며 영광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황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