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4일 로동신문

 

최우선, 절대시

 

◇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사회에서는 인민을 위하는 고상한 미풍이 날마다 꽃펴나고있다.

지난 2월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출퇴근을 보장하면서 스스로 시민들의 교통상편의를 도모해준 수도의 여러 기관, 기업소 뻐스운전사들의 소행이 전해진데 이어 4월에는 증산군일군들이 일요일이면 군인민병원의 입원환자들을 찾아가는 감동적인 화폭이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의료일군들과 승호군의 당책임일군이 20년세월 불구자로 살아오던 한 처녀가 다시 대지를 활보하게 한 소식은 사회주의찬가가 되여 또다시 온 나라에 울려갔다.

뜻밖의 재해로 한지에 나앉았다가 온 구역의 관심속에 며칠만에 건설된 새 집에서 살게 된 만경대구역 당상1동에서 사는 한 주민은 이렇게 격정을 터치였다.

《이런 사실은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는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에서만 꽃펴날수 있습니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기풍이 온 사회에 공기처럼 차넘치는 속에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이야기는 계속 꽃펴나고있다.

◇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재방식이며 고귀한 전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입니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하는 사람은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멀리하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으며 한평생을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 바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고계신다.

◇ 일군들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멸사복무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 당의 핵심력량이며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

우리 당이 한사람한사람의 일군들을 품들여 키우고 아끼며 내세워주는것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것을 바라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표시이다.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헌신을 첫째가는 본분으로 삼고 당의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뜻을 받들어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여야 하며 대오의 앞장에서 생눈길, 진창길을 헤쳐나가면서 인민이 바라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하여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일군들은 뼈를 깎고 피를 바쳐서라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겠다는 결사의 투신력을 지니고 억세게 투쟁함으로써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