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5일 로동신문
길이 빛나라, 주체교육발전의 자랑찬 행로여!
《주체조선의 100년사는 우리 당과 인민의 우리는 지금 돌아보면 볼수록 높은 경지에 올라선 우리의 교육에 대한 무한한 긍지감으로 흥분을 금할수가 없다. 소학교교수방법실기실, 자연실험교수수법실, 어린이지능계발기술보급실을 비롯한 전공실천실기교육을 할수 있는 다기능교실들도 흠잡을데 없는데 3D화상입력장치와 3D인쇄기, 전자칠판을 비롯한 첨단교육설비들과 교구비품, 관리운영설비들은 또 얼마나 현대적인것인가. 지난 기간 위대성교양을 위주로 하는 5대교양프로그람들과 전자교양자료들, 교육지원프로그람들을 개발하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강령을 집행하기 위하여 개척한 수많은 교재들을 집필하였으며 학생들의 자립적사고활동에 기본을 두고 과학적으로 강의를 할수 있게 교육예측기술을 도입한것을 비롯하여 대학이 이룩한 성과는 참으로 대단하다. 평양교원대학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 이것은 하루이틀사이에 마련된것이 아니다. 농사는 한해를 내다보고 짓고 나무는 10년을 내다보고 심지만 교육은 100년을 내다보고 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절세위인들의 령도따라 국가창건 첫 시기부터 나라의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부강조국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투쟁하지 않았다면 과연 평양교원대학의 오늘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겠는가. 평양교원대학에서뿐만이 아니다.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첨단수준에 올라서고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오늘의 긍지높은 현실, 바로 그 밑바탕에는 주체교육이라는 가장 굳건하고 강위력한 초석이 놓여있다. 정녕 내 나라 방방곡곡에서 다발적으로 펼쳐지고있는 혁신적성과들은 교육으로 찬란한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실 크나큰 웅지를 지니시고 교육사업발전에 커다란 힘을 부여하신 절세위인들의 령도의 위대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바로 그래서이리라. 천만군민이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탁월한 령도밑에 교육으로 휘황찬란한 조국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며 걸어온 영광의 년대기라고 그리도 긍지높이 이야기하는것은. 그렇다. 지나온 력사는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교육을 떠나서는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오늘 이 땅에 세인을 경탄시키며 끝없이 펼쳐지는 경이적인 현실들은 주체교육의 개척자이신 언제인가 일찌기 혁명과 건설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깊이 통찰하시고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첫 시기에 벌써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로선을 내놓으시고 그것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우리 당의 깊고 억센 혁명적교육전통을 마련해주신 교육사업을 발전시키지 않고서는 미래의 주인공들인 후대들을 잘 키울수 없고 민족간부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따라서 부강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도, 우리 민족의 번영도 기대할수 없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였기에 해방후 인민의 첫 대학인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잊지 못해하며 자주 새겨보는 이야기가 있다. 주체36(1947)년 8월 어느날 밀 두말과 감자 한말을 이고 베치마저고리차림으로 그는 두해전까지만 해도 종살이를 하던 자기를 제땅에서 농사지으며 제 집에서 떳떳하게 살게 해주신 고향으로 돌아간 리계산녀성은 우리 그것은 교육을 통하여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는 인민의 모습이였고 그들의 무한한 힘에 떠받들리여 끝없이 번영할 조국의 휘황찬란한 래일이 아니였던가. 하기에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에서 싸우던 대학생들과 교원들을 소환하여 교육사업이 중단없이 진행되도록 하시고 전시의 준엄한 환경속에서 어느 나라에도 없는 독특한 형태의 공장대학을 창설하도록 하신 주체47(1958)년 10월 자라나는 모든 새 세대들에게 의무적인 중등교육을 주며 기술의무교육을 줄수 있는 준비를 갖출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전반적중등의무교육제를 실시하며 기술의무교육제실시를 준비할데 관하여》를 채택. 주체55(1966)년 11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전반적9년제기술의무교육을 실시할데 대하여》를 공포. 주체64(1975)년 4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5차회의에서 주체64(1975)년 9월 1일부터 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11년제의무교육에로 완전히 넘어갈데 대한 력사적인 결정을 온 세상에 선포. … 주체66(1977)년 9월 5일 이렇듯 참으로 독창적인 사회주의교육사상리론을 내놓으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사회주의교육의 본보기를 마련해주신 우리 교육사상도 교육내용도 교육방법도 이런 신념과 의지로 주체교육의 명맥을 세기와 세기를 이어 굳건히 이어주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해나가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온 나라 가는 곳마다에 교육과학연구기관들을 일떠세워주시였으며 두메산골, 외진 등대섬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역의 학교들에 훌륭한 교육설비들을 보내주시던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대학교육을 강화할데 대하여》를 비롯하여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교육발전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신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이 되라!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2009.12.17 교육으로 부강조국의 천만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도록 이끌어주시는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그날의 뜻깊은 말씀에 나라의 발전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게 교육체계를 재정비하며 교육부문에서 도식적인 틀을 대담하게 마스고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전면적으로 구현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신데 이어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는 혁명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시여 우리 당의 혁명적교육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해주신분이 올해에만도 우리 뜻깊은 신년사에서 교육사업발전과 관련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해주신데 이어 1월 중순에는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여 온 나라의 교육기관들에 새로운 창조와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그로부터 몇달후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제시해주시고 부강번영할 사회주의조국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중대한 책임을 걸머진 우리가 어떻게 노력하고 투쟁하는가에 따라 조국의 강대함과 후손들의 행복이 결정된다고, 높은 당적책임감과 애국심을 지니고 과학교육사업의 혁명적전환을 위하여 분투해나가자고 하신 그이의 뜻깊은 말씀에서 교육으로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실 절세의 위인의 철석의 의지를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사람들이여, 숭엄한 마음으로 삼가 그려보시라. 글 본사기자 정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