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10일 로동신문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영용한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로농적위군과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 온 나라 인민들과 평양시민 여러분!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 오늘 우리는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을 가속화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를 성대히 거행하게 됩니다. 한없는 민족적자부심이 차넘치는 이 자리에서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충정의 마음을 담아 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나는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열렬히 축하하며 우리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축하하여 이 자리에 참석한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을 환영합니다. 동지들과 벗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0년 력사는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가 필승불패의 위력을 지닌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로 솟구쳐오른 거창한 전변과 오늘 우리 공화국은 우리 인민은 백옥같은 충정과 의리로 천만군민이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악랄하게 감행되고있지만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으로 국력강화와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귀중한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해가고있습니다. 공화국의 자주적존엄과 륭성번영은 무적의 군력에 의하여 굳건히 담보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우리 국가에 대한 외부세계의 온갖 침략위협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려는 우리 당의 결단과 정력적인 활동에 의하여 공화국은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갖춘 군사강국으로 진화하였으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강력한 보루로 되고있습니다. 오늘의 장엄한 열병식과 군중시위는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지위가 비상히 높아지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선 력사의 분수령에서 조선로동당은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였습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공화국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하겠습니다. 인민군장병들은 일당백의 전투력을 더욱 튼튼히 갖추고 나라의 안전과 인민의 창조적투쟁을 믿음직하게 보위하며 조국이 부르는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혁명군대의 기질과 본때로 새로운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하겠습니다. 공화국정부는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최후의 승리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억센 신념을 간직한 우리 인민의것입니다. 모두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