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10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조선의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참가자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을 성대히 거행한 참가자들이 9일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수도의 거리들을 통과하였다.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태양이신 영생불멸의 혁명송가들인 독창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리론, 탁월한 령도로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거룩한 자욱을 남기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이 열광의 환호가 되여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오랜 세월 근로대중의 진정한 국가정권을 갈망하던 인민의 숙원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를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전변시키시였으며 조선인민군을 혁명의 붉은 총창으로 우리 인민의 창조적투쟁을 믿음직하게 보위하는 강위력한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신 혁명적인 총공세로 세기적인 기적과 승리들을 련이어 이룩해나가는 오늘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실현을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자동차행렬이 지나는 영광거리에서 만경대구역 주민들이 흥겨운 춤판을 펼치여 환영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멸적의 부대로 명성을 날리며 조선사람의 본때,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불패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친 근위 서울김책제4보병사단종대,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종대, 근위 제2어뢰정대종대, 근위 제56추격기련대종대를 비롯한 조국해방전쟁시기종대의 열병대원들을 향하여 군중들이 꽃다발을 흔들어주었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영웅적행로우에 승리전통만을 아로새겨온 최정예혁명강군의 열병대원들을 태운 자동차행렬이 천리마거리에 들어서자 환영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조국번영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인민군대의 공격속도에 발걸음을 맞추며 공화국창건 일흔돐에 드리는 충정의 선물을 안고 영광의 9월을 맞이한 만수대창작사, 평양블로크공장의 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평천구역 해운고급중학교, 봉학소학교 학생들이 열병대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어제날의 화선군복을 떨쳐입은 전쟁로병들과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군대의 맏아들군단, 기준군단, 중추군단으로 강화발전된 조선인민군 제1, 2, 5군단을 비롯한 전선군단의 열병대원들을 태운 자동차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연도에서 서성, 보통강구역의 녀맹원들이 펼친 붉은기춤바다는 환영분위기를 이채롭게 하였다. 조국수호전의 갈피마다에 불멸의 영웅신화와 자랑찬 위훈을 아로새기며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정예의 대오로 강화발전된 해군종대와 항공 및 반항공군종대, 정의와 평화수호의 억센 보검으로,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결사대로 준비된 자랑스럽고 미더운 전략군종대의 열병대원들이 빛나는 군공이 아로새겨진 훈장과 메달들을 앞가슴에 번쩍이며 군중들을 향해 힘있게 손을 흔들었다. 우리 당의 슬하에서 일당백의 만능싸움군, 무적의 전투대오로 자라난 특수작전군 군인들의 모습 또한 더없이 미덥고 자랑스러웠다. 인민군대를 천하무적의 제일강군으로 키우시여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주시는 제91군단, 고사포병군단, 제3, 12군단의 열병대원들을 태운 자동차행렬들에서 명사수, 명포수운동의 불길속에서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자라난 혁명강군의 전투적기세가 충천하고 승리의 진군가가 우렁차게 울려나왔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존함으로 빛나는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조국을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일떠세우는데서 한몫 단단히 해온 위훈많은 부대, 자랑많은 부대인 근위 영웅1려단종대와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통채로 메우는 인민군대의 불굴의 정신력을 힘있게 과시한 서해갑문건설부대종대의 열병대원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일터마다에서 련속적인 공격, 최대한의 증산으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는 대성구역의 근로자들이 뜨거운 인사를 보내였다. 어찌 그들뿐이랴. 앞가슴에 훈장을 번쩍이는 군대형님, 누나들에게 거수경례를 보내는 유치원어린이들, 《빛나는 조국》,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 끝없이 이어지는 연도에서 군중들이 터치는 《결사옹위》, 《일심단결》의 함성은 만경대의 혈통을 이어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핵심골간으로 자라나고있는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남포혁명학원 원아들의 가슴마다에 수도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는 기계화종대들이 지나는 창전네거리와 옥류교, 대학거리에서도 터져올랐다. 전자공업성, 로동성, 금성정치대학, 김형직사범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당의 령도아래 높은 기동력과 타격력을 갖춘 인민군대의 용감성과 위훈의 상징인 땅크, 장갑차종대들과 자행포 및 방사포종대들,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전투적사명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고있는 로케트종대들을 향하여 연해연방 기쁨과 환희의 탄성을 올리였다. 무쇠철갑대오의 용용한 흐름을 바라보며 군중들은 불굴의 공격정신과 강철의 담력, 불철주야의 애국헌신으로 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조국수호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가고있는 미더운 인민군대에 대한 인민의 믿음과 신뢰, 고무를 받아안으며 열병대원들을 태운 자동차행렬도 옥류교를 지나 대학거리로 도도히 굽이쳐갔다. 열병식참가자들에 대한 평양시민들의 열광의 환호는 주체조선의 제일국력인 일심단결,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자력부강의 길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려는 천만군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남김없이 과시한 장엄한 화폭이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