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11일 로동신문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떨치며 청년들 앞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평양 9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혁명의 침로따라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영웅청년신화를 긍지높이 아로새겨온 미더운 청년전위들이 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9월 10일 저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떨치며 청년들 앞으로!》가 수도 평양의 홰불야회장은 9월의 명절을 경축하는 기쁨과 환희에 넘친 청년학생들로 성황을 이루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대의 간부들과 도당위원장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쌀바도르 안또니오 발데스 메싸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제1부위원장 겸 내각제1부수상, 힐랄 알 힐랄 아랍사회부흥당 지역부비서 등 여러 나라 당 및 국가, 정부대표단 단장들이 또한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대표단 단장이 자리잡았다. 초대석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대표들, 당, 무력, 정권기관,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공로자들이 자리잡고있었다.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 성원들, 해외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여러 나라 대표단성원들과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들, 무관단 성원들, 외국손님들이 홰불야회에 초대되였다. 홰불야회시작이 선언되자 《빛나는 조국》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야회장에는 공화국창건일을 경축하는 《9.9.》, 《경축 70》이라는 글발들이 새겨졌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독창적인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정치를 펼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시고 이 땅우에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청년강국을 일떠세워주신 혁명송가 열화같은 흠모심을 안고 청년학생들이 터치는 태양칭송의 함성은 광장을 진감하고 관람자들속에서는 열광적인 박수갈채가 터져올랐다. 당을 따라 부강조국건설의 진군길을 걸어온 청년대군의 억센 기상을 시위하며 《백전백승》의 글발이 빛나는 불의 대오가 용용히 흐르는 광장에 《향도자》 등의 글발과 조선로동당기, 붉은기가 새겨졌다. 홰불대오들이 씩씩하고 째인 대형변화로 《영웅조선》, 《일심단결》을 비롯한 글발을 새기며 행진해가고 주체의 기치높이 자력부강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위상을 보여주는 홰불글발들과 주체사상탑봉화대, 당창건기념탑도형이 련이어 자태를 드러냈다. 당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청년전위들의 의지를 담은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달려가자 미래로》, 《우리의 신념》의 노래들이 야회장에 메아리쳤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갈 열혈청춘들의 기개가 맥박치는 《경제건설》, 《가속화》, 《총력집중》, 《자력갱생》, 《과학기술》을 비롯한 글발들과 사회주의 내 조국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만세!》 등의 글발들이 홰불로 타오르며 불야경을 이루었다. 야회참가자들은 군중들은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70성상과 더불어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억세게 키운 우리 당의 청년중시의 력사를 돌이켜보게 하는 홰불대오들에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청춘의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 뜨락에 이어놓고 당을 따라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맹세로 가슴 불태우며 야회참가자들이 터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는 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고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청년전위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